지난 29일 헌법재판소는 야 4당이 제기한 미디어법 권한쟁의심판 청구에서 심의·표결권 등 권한이 침해됐음을 인정하면서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컨닝은 했지만, 부정행위는 아니다”, “도둑질을 했지만, 장물은 아니다” 등 “~했지만, ~아니다”는
지난 7일, 대학원 3층 비상계단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수업 중이던 원우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교직원과 방호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별다른 피해 없이 화재는 진압되었지만, 플라스틱 쓰레기통이 전소하면서 내뿜은 연기가 강의실에 배어 대부분의 수업이 중단되었다. 화재는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원인이 담뱃불로 밝혀진 만큼 원내 흡연자들의
“예전 기준으로는 징계를 논할 거리가 아니라는 지적이 맞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 정도의 사안도 징계사안입니다. 이 점을 분명히 천명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대학본부가 따가운 비판을 예상하면서도 공식적으로 이슈화시킨 것입니다.” 지난 14일, 안국신 부총장이 학생 징계사안에 대한 대학본부의 입장이 “징계 퍼포먼스”
1.제출서류: 자기소개서, 257~261호 신문평가서 사회,문화 비평 칼럼 (자유주제, 200자 원고지 8매)2.제출일시: 6월 21일 18:00시까지 이메일 접수(mchilddi@naver.com)3.면접일시: 6월 22일(월) 13:004. 면접장소: 대학원2층 대학원 신문사5. 특전: 등록금 전액 지급6. 연락처: 820-6310/010-7375-68
앵커 시절, 선생님의 클로징멘트는 연일 장안의 화제였습니다. 왜 그렇게 주목을 받았을까요?현상을 잘 해석하고 분석해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우리 사회에 그렇게 해석하고 분석하는 사람과 언론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1월 1일에 제야방송에 관해 “현장의 진실과 화면의 사실이 달랐다”고 말했는데, 그렇게 정리를 했더니 사람들이 문제의 핵심에
전업촛불_ 다인아빠의 이야기저는 사회적 모순을 바꾸는 방법조차 배울 기회가 없었고, 사회현상에 대하여 깊이 있게 사고해본 적도 별로 없었던, 제 가족의 행복이 우선인 사람이었어요. 그러나 촛불로 인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결국은 제 가족의 행복이라는 것을 깨달았죠.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긴 시간을 통해 힘을 축적해 왔고
'숨-사람과나무' 장홍복 作 / 공예학과 석사과정, 40 x 35 x 200 cm, 웬지, 느티나무, 2008 오므리고 뻗어 올라가고 보듬은 것들은 한때 살아있었던 것이다 내안에 신성히.담겨있던 것들은 울고 웃고 일어나 기지개를 켜는감싸고 따뜻이 빛나는 것들행복하게 숨 쉬는 것들온기보드라운 살결나무.
막연한 두려움과 떨림, 대학원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의 마음이다. 입학 전에 장밋빛 대학원 생활을 상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대학원의 이미지는 한 잔의 차를 마시며 우아하게 책을 읽는 지성미가 넘치는 공간이었는데, 그 상상은 마치 드라마 <꽃보다 남자>보다 더한 판타지였나보다. 막상 실제로 겪고 있는 대학원은 냉정하면서도 엄격한 곳이어서
■ 진보신당 원내진입! 한 석 얻었다고 이렇게나 좋아라 하는데, 도와주십쇼. 굽실굽실 ◆4.29 재보선 결과 한나라당 0:5로 ‘떡실신’- 내년 6월 지방선거는 몇 대 몇?◆‘4대강’으로 이름 바꿔 대운하사업 진행 -삽질본능도 이쯤이면 편집증 수준.◆검찰,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무죄’ 판결
얼마 전 정부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조직 축소를 강행했다. 개정된 ‘국가인권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령’(이하 직제령)에 따르면 인권위의 직원은 208명에서 164명으로 감축된다. 이는 20% 이상의 급격한 축소이며, 인권위가 처음 생길 당시 180명보다도 훨씬 적은 숫자이다. 정부는 국가기관 전체의 구조조정에 나서는 것이라
대학원 사회에서는 여전히 교수가 지도학생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폭력’이 가해지고 있다. 학생이 제출한 논문을 교수가 각색해 자신의 논문으로 발표하거나, 원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번역을 시킨 후 버젓이 자신의 이름으로 역서를 출판하는 교수도 있다. 학생을 ‘
절대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떠올려볼까? 첫 키스의 날카로운 추억, 합격통지서를 손에 쥐고 괴성을 지르던 순간, 꼬르륵 물에 빠지면서 바라보던 수면 아래로 비치던 햇살의 일렁임, 그리고 이별의 순간. 모두 당신의 마음 속에 조각된 듯 또렷하게 새겨진 장면들일 거야.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어떤 사건들은 이렇게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
‘TOUCH ME'전영아 作 / 사진학과 석사과정, digital c-print, 2008누구든지 호흡을 멈추고 가만히 서보면나아지며 행복하고 힘차게 튀어오르게 될 거야난 자유로워난 자유로워like a flowerlike a streamlike a wave
내 책상 위에는 유난히 애착이 가는 작은 화분이 있다. 생기 넘치고 화사한 꽃을 피울 수 있는 화분이라서 아끼는 것이 아니다. 사람으로 치면 오히려 장기를 도려내고 죽음의 문턱을 두 번이나 넘긴 작은 난초이다. 이 화분은 내가 화가의 길을 선택한 후, 대학원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내 책상 위를 지키고 있다.처음 내 손에 이 난초가 들려졌을 때는 뿌
◆윤도현, KBS 출연금지 논란- mb는 우리나라에 ‘출현’ 금지◆MBC ‘신경민, 김미화’ 교체 추진- 김미화가 좌파라고? 왜, 온 국민 다 교체해보시지◆한나라당, 고려대, ‘김연아 마케팅’논란-잘되면 내 탓, 못되면 네 탓이라더니 ㅉㅉㅉ◆캐나다, 자국 쇠고기 수입하라며 한국 WTO 제소-
최근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디어법 개정 등 법제화를 통한 제도적인 언론장악을 시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언론인 구속과 시사프로그램 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YTN 노조위원장의 구속, MBC <PD수첩>의 압수수색 등 과거 군사독재 시절과 비슷한 수준의 언론탄압이 이뤄지고 있다. YTN 노조위원장의 긴급체포는
지난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일시 중단되었던 제31대 대학원총학생회 선거를 오는 4월 1~2일 양일에 걸쳐 다시 실시하기로 결정, 공고했다(안성캠퍼스: 2일 하루 실시). 선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치러지며, 2일 안성캠퍼스의 투표함이 서울캠퍼스에 도착하는 대로 개표를 진행해 당선자를 가린다. 당선공고를 낸 후 48시간 이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