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예술의 현재와 미래] AI 일러스트, AI 음악 등, AI가 예술을 한다는 것은 새삼 놀랄 일도 아니다. 그렇다면 현재 AI 예술은 어떤 수준까지 올라와 있고,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을까. 그것으로 인해 예술계는 어떻 게 변화하게 될까. 그러한 변화를 보는 시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번 기획을 통해 AI 예술의 현재와 전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 ① 현시점 AI 예술의 위치 ② AI에게도 저작권이 있는가 ③ 새로운 예술, 혹은 예술의 죽음 ④ 인간 예술가와 AI는 협력 가능한가 AI를 이용한
[AI 예술의 현재와 미래]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것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들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자신의 그림을 AI에게 학습시키지 말라는 문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혹자들은 AI가 인간 예술가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 말한다. 제약 없이 예술 작품들을 학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AI의 기술을 인간이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다. 그런데 인간은 예술을 단일한 작품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어떤 가수를 좋아할 때 우리는 그의 음악뿐 아니라 외모, 말투, 패션, 살아 온 과정, 예술세계를 함께 좋아한다. 이는 다른 장르도 마찬가
[AI 예술의 현재와 미래] AI 일러스트, AI 음악 등, AI가 예술을 한다는 것은 새삼 놀랄 일도 아니다. 그렇다면 현재 AI 예술은 어떤 수준까지 올라와 있고,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을까. 그것으로 인해 예술계는 어떻 게 변화하게 될까. 그러한 변화를 보는 시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번 기획을 통해 AI 예술의 현재와 전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 ① 현시점 AI 예술의 위치 ② AI에게도 저작권이 있는가 ③ 새로운 예술, 혹은 예술의 죽음 ④ 인간 예술가와 AI는 협력 가능한가 생성AI시대
[이미지와 세계] 사진적인 것 포스트모더니즘에서 예술가들은 규칙을 파괴하고, 매체적 변화와 미술 장르의 융합을 적극 수용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작가들은 각 매체만이 가진 고유성을 탈장르화 된 현대미술에 온전히 융합시킬 수만은 없는 부분을 발견하고, 그 고유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사진’이라는 매체는 지금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매체이다. 특히 오늘날 우리 신체의 일부와도 같은 휴대전화 카메라를 통해서도 매일같이 수 백, 수 천개의 이미지가 생성되고, SNS 등으로 배포되며, 재생성되는 등
[예술_사진을 통해 사유하기]카메라 옵스큐라에서 카메라의 발명, 필름카메라에서 디지털카메라로,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사진 이미지 등 사진이 발명된지 200년 만에 사진분야는 급격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도 사진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와 개념, 사진을 읽는 방법, 그리고 사진이 현대미술에 미친 영향에 대한 깊은 지식은 사진 전문가 이외에는 한정된 영역처럼 느껴진다. 이에 지금 시대에 사진을 쉽게 촬영하는 것만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 ① 사진의 역사와 탄생 ②
[이미지와 세계] 개념미술과 사진 사진이라는 매체가 ‘미술’이라는 영역 안으로 들어가게 된 여러 이유 중 하나로 ‘개념미술’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개념미술은 작품의 아이디어와 개념을 통해 관람자에게 생각의 전환을 꾀한다. 1960년대에 뉴욕을 중심으로 앤디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팝아트 작가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대중적 이미지를 활용해 실크스크린 또는 포토콜라주 등의 방식으로 기존의 규범에 비판적 시각을 담아 표현했다. 이에 사진이 제도 및 기관 안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더불어 개념미술작가들이 사진을 활용함에 따라 사진
[사진을 통해 사유하기] 사진의 진정성 사진은 영어로 ‘Photography’라고 하는데, 이는 그리스어의 Phos(빛)와 Graphien(그리다)에서 유래된 단어로, ‘빛으로 그리기’라는 의미를 갖는다. 다시 말해 렌즈 앞의 대상으로부터 반사된 ‘빛’을 그대로 베끼는 것으로, 광학적 의미를 내포한다. 반면 한자는 寫(베낄 사), 眞(참 진)으로 ‘참인 것을 베낀다’는 뜻을 가진다. 즉 ‘앞의 대상을 있는 그대로 베낀 것’이라는 의미이며, 앞에 있는 대상은 언제나 진실이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탈보트가 네가-포지 방식을 발명해 복제를
[예술_사진을 통해 사유하기]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에서 카메라의 발명, 필름카메라에서 디지털카메라로,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사진 이미지 등 사진이 발명된 지 100년 만에 사진분야는 급격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도 사진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와 개념, 사진을 읽는 방법, 그리고 사진이 현대미술에 미친 영향에 대한 깊은 지식은 전문가 이외에는 한정된 영역처럼 느껴진다. 이에 지금 시대에 사진을 쉽게 촬영하는 것만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 ①
[예술_메타버스, 아트 플랫폼의 새로운 미래]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술계는 전례 없는 운영상의 위기를 맞이했으나,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난관을 빠르게 극복한 것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 등 고도의 기술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메타버스’와 ‘NFT’는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하며
[예술_뮤지엄은 무슨 일을 하는 걸까] 이번 기획에서는 ‘뮤지엄’은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뮤지엄은 전시기능 이외에도 수집과 보존기능, 미술정책 및 학예 연구, 교육 및 출판기능 등 현대에 들어와 다양한 기능을 갖게 됐다. 이에 뮤지엄의 각 기능과 업무를 살펴보고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해보고자 한다. [글 싣는
[예술_뮤지엄은 무슨 일을 하는 걸까]이번 기획에서는 ‘뮤지엄’은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뮤지엄은 전시기능 이외에도 수집과 보존기능, 미술정책 및 학예 연구, 교육 및 출판기능 등 현대에 들어와 다양한 기능을 갖게 됐다. 이에 뮤지엄의 각 기능과 업무를 살펴보고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해보고자 한다. [글 싣는 순
[예술계의 일자리]이번 기획에서는 예술계의 고질적인 노동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코로나 이전부터 현재까지, 예술계는 일자리 수급 불균형과 노동 대비 열악한 저임금 등의 각종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해당 문제를 수면 위로 드러내고,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피해 현황을 파악해 그 실태를 살펴보겠다. [글 싣는 순서] ①불안한 예술계 고용 현황 ②
[예술_예술계의 일자리]이번 기획에서는 예술계의 고질적인 노동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코로나 이전부터 현재까지, 예술계는 일자리 수급 불균형과 노동 대비 열악한 저임금 등의 각종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해당 문제를 수면 위로 드러내고,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피해 현황을 파악해 그 실태를 살펴보겠다. [글 싣는 순서] ①예술계의 일자리 ②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