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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증대 필요성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23 국내 고등교육기관 외국인 유학생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공부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181,842명이다. 이는 전체 고등교육기관 재적 학생의 약 4.2% 이상을 차지하는 비율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유학생 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스터디 코리아3.0)’을 기조로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현재의 약 2배 규모인 30만 명까지 확대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이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를 막는 한편으로 지방 소멸 위기에도 대응한다는 입
심층취재
박강산
2024.04.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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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 기업 투자 유치 중앙대학교 출신 벤처 투자자 동문회 VCBD(Venture Capital Blue Dragon)가 지난 3월 창업기업 네 곳에 총 24억 원을 투자했다. VCBD가 투자에 나선 회사는 학생 창업기업인 ㈜메타텍스쳐, 교수 창업기업인 ㈜휴로틱스, 콘티랩㈜ 그리고 동문 창업기업인 ㈜디안트보르트다. 이중 ㈜메타텍스쳐와 ㈜휴로틱스는 본교 캠퍼스타운 소속 기업으로써 최근 캠퍼스타운으로부터 지속적인 사업화 지원을 받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우선 ㈜메타텍스쳐는 식물성 대체 달걀 스위트
단신
박강산
2024.04.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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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천만 원 시대와 학자금 이자 부담 취업난과 생활고로 인해 학자금 대출 상환을 중단하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및 국세청에서 작년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 상환을 중단한 인원은 2017년 4만 7,716명에서 2021년 9만 8,459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반면에 취업·창업으로 소득이 생겨 상환 대상으로 자동변경 된 경우는 감소했다. 학교를 넘어 사회로의 진입장벽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학자금 대출과 생활비 부담으로 힘겨워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증가하고 있다. 등록금 천만 원
심층취재
최준영
2024.04.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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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의 국회, 제10기 대학평의원회(대평) 구성 완료 중앙대학교 제10기 대학평의원회(대평)가 구성을 마무리했다. 대평은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정관」 144조에 따라 학칙 제정 등의 심의와 헌장 제정·예산·결산 등의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대평은 교수 평의원 7명·직원 평의원 3명·학생 평의원 3명·동문 평의원 2명으로 이뤄진다. 제10기 교수 평의원은 ▲김태완 교수(도시시스템공학전공) ▲민경훈 교수(약학부) ▲송원호 교수(경제학부) ▲이석현 교수(실내환경디자인전공) ▲이세영 교수(의학부) ▲허정훈 교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홍
단신
최준영
2024.04.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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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학대학 집단휴학 강행 정부는 올해 2월 필수의료정책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가 내건 이번 정책의 목적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다.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공정 보상이 그것이다. 가장 뜨거운 화제로 떠오른 건 의료인력 확충 건이다. 정부는 의료인력을 2,000명 늘릴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19년 만에 이뤄지는 증원이다. 2006년 이후 한국의 의료 인력은 3,058명으로 동결되어 있었다. 이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의 주도하에 서울 5대 병원(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단신
이현승
2024.03.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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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충원 미달, 시스템 붕괴 우려 신입생 없는 국내 대학원이 늘고 있다. 작년,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의 「국내 대학원 신입생 충원 현황」에 따르면이공계 대학원의 81%가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실무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대학원 22곳 중 16곳(72.7%), 연구와 이론 중심의 기술·공학 관련 대학원은 10곳 중 10곳 모두 정원 미달이 됐다. 대학원 전체로 살펴볼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국내 일반대학원 188개교 중 167개교인 약 90%가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원을 채우지 못해 학과별 공동화
심층취재
최준영
2024.03.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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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선발 창업경진대회 개최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추진단이 주최하고 ▲서울캠퍼스타운 ▲중앙대학교 ▲서울특별시 ▲동작구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본교의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선발 창업경진대회가 이달 중순까지 참가 모집을 받는다.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본교 학생 및 동작구민 중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예비 창업자, 그리고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 특전은 창업발전소 Local공용실, 코워킹스페이스, 동작역 청년 창업 스튜디오에 입주가 가능하며, 특화 창업 제품개
단신
최준영
2024.03.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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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에 관하여 작년 11월, 혜화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박경석 대표가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시는 시위 목적의 지하철 진입을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을 내걸었고 박경석 대표는 이에 반발하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역내 방송으로 거듭되는 퇴거 요청에 불응하자 경찰이 그를 체포한 것이다.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는 2021년 12월부터 시작됐다. 계속되는 시위에 2022년 6월, 경찰은 강경 대응에 나섰다. 출입문과 스크린도어를 막아서 열차 출발시간을 지연시킨 11명의 활동가를 검거해 지하철, 도로 점거
심층취재
이현승
2024.03.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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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들을 위한 소통 플랫폼 미비 포털 사이트에 대학원생을 위한 플랫폼을 검색해보면 학부생만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나 기타 교육 플랫폼에 대한 결과가 나올 뿐 정작 원우들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가 거의 없다. 하이브레인넷, 김박사넷 등 대학원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커뮤니티가 존재하긴 하지만, 해당 커뮤니티는 연구원이라는 큰 카테고리에서 대학원생들을 수용할 뿐이다. 따라서 소통하는 내용이 단편적이고 학교별 특수성을 반영하는 정보를 얻기 어렵다. 실제 본교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A원우는 ‘대학원 생활과 관련한 정보는 어디서 얻냐’는 질문에 대해
심층취재
방상현
2023.12.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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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광고·PR분야 특수대학원 설립 본교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첨단광고 PR대학원’을 설립한다. 내년부터 운영되는 본 대학원은 광고 및 PR 분야를 연구하며 특수대학원 형태로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것이다. 본교의 이러한 행보는 1974년 국내 최초의 광고 PR 관련 학과인 광고학과(현 광고홍보학과) 개설 및 1980년 국내 최초의 신문·방송 관련 특수대학원인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설립과 더불어 미디어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단신
방상현
2023.12.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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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F 첨단영상 국제 페스티벌-컨퍼런스 성황리에 마쳐 지난 달 10일부터 약 한 주간 본교 BK21 4단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과 첨단영상대학원이 주관하는 ‘2023 AIIF(Advanced Imaging International Festival) 첨단영상국제페스티벌’이 개최됐다. 페스티벌은 올해 24회째를 맞았으며, 행사는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와 전문가들의 강연, 인공지능 기술을 포함한 공학과 영상예술 융합 관련 전시, 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 프로그램은 첨단영상대학원의 15개 연구실에서 참
단신
이소민 편집위원
2023.12.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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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서적과 펜이 사라진 자리에는 종이로 된 전공서적을 보는 원우 및 학우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강의실만 보더라도 전공서적을 PDF로 만들어 태블릿 PC에서 보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었다. 필기도 종이 책이나 노트에 하는 것이 아닌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위에 간편하게 필기를 하고, 과제제출도 온라인으로 바뀐지 오래다. 이에 따라 캠퍼스 안에서 두꺼운 전공서적을 몇 권씩 들고 다니는 원우 및 학우들의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러면서 본교 내 유일무이한 서점과 문구점의 존폐위기가 이렇게나 가까이 찾아왔다. 학내 서점과 문구점의
심층취재
이소민 편집위원
2023.12.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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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 붕괴위기에 처해 지난 9월 27일 국회의원 서동용 의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지원 대학 학술지 구독 예산이 삭감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저널, 학술 논문 등의 자료를 구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라이선스 사업의 내년도 예산을 정부가 전년 대비 6억 원 줄인 것이다. 이로 인해 학계에서는 학생들은 물론 교수들까지도 최신 자료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져, 기초연구에 대한 붕괴위기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구업적 평가제도의 경우 주요 국제학술지인 SCI·SSCI·
단신
이소민 편집위원
2023.10.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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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짚어보기 국내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동물실험’이란 교육·시험·연구 및 생물학적 제제(製劑)의 생산 등 과학적 목적을 위해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험 또는 그 과학적 절차를 말한다. 우리가 접하는 의약품이나 의료용 기구, 화학물질 등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물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을 동물실험의 예로 들 수 있으며 제약 회사와 병원은 물론, 대학에서도 이를 실행하고 있다. 대학에서의 동물실험은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국내 동물실험윤리위원회가 매년 발간하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 및 동
심층취재
김주은 편집위원
2023.10.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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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철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본교 산하 연구기관인 중앙철학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원사업에는 원생들도 연구보조원 및 조교의 역할로 참여하고있어 눈길을 끈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소의 특성화 및 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을 육성하고 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선출하겠다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지원과제는 작년보다 2개 더 확대됐으며, 연구비 지원 역시 늘어났다. 그간 인문사회분야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있었기에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단신
김주은 편집위원
2023.10.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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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과학 연구 발전을 위한 경진대회 개최 지난해 4월, 한국규제과학센터(이하 규제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창립됐다. 바이오헬스 발전 환경 조성과 규제과학 연구개발 촉진 등 보건산업의 진흥 및 국민건강 지원이 목표다. 규제센터에 따르면 규제과학은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규제된 제품들의 안정성, 유효성, 품질 및 성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 기준 및 접근방법 등을 개발하는 과학”으로 정의된다. 해당 분야는 2006년 미국 FDA에서 처음으로 필요성이 언급된 이후 2009년 미국에서
단신
방상현 편집위원
2023.10.0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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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예산안 긴축의 나비효과 “나눠먹기식, 갈라먹기식 연구개발(R&D)은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지난 6월 28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대통령은 국내 연구개발 환경의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의 대책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후 지난 8월 말 발표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국가 연구개발 예산은 25조 9천억원으로 올해 대비 16.6%나 감소했다. 이러한 국가 연구개발 예산안의 전년 대비 감소는 33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며, 감소의 폭도 매우 커 연구 관계자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본지는 이러한 연구개발 긴축의 배
심층취재
방상현 편집위원
2023.10.0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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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와 문화예술콘텐츠 업무교류 협약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 이하 ACC)은 구 전남도청 건물을 보존하려는 취지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27조에 근거해 설립된 기관이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직속 기관이다. ACC는 아시아 문화에 대한 교류·교육·연구 등을 통해 국가의 문화적 역량 강화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아시아문화연구, 국내외 교류, 전시, 공연, 아카이브, 교육, 아시아문화박물관 운영, 레지던시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교는 지난달
단신
이소민 편집위원
2023.10.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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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건강과 통장을 위협하는 간편식 최근 청년들의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혼자 밥을 먹거나 끼니를 걸렀다가 폭식을 하는 경우 등을 비롯한 불규칙한 식사를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균형이 갖춰진 일반 식사를 하는 빈도가 감소함에 따라 영양 결핍의 문제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무엇일까. 식문화 변화는 물론, 물가 상승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여름하면 떠올리는 대표 과일은 ‘수박’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올해 여름 수박 한 통은 무려 3만 원까지 치솟아 살 엄두를 내기 어려울 정도였다. 심지어
심층취재
이소민 편집위원
2023.10.04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