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홍복 作 / 공예학과 석사과정
오므리고 뻗어 올라가고 보듬은 것들은
한때 살아있었던 것이다 내안에 신성히.
담겨있던 것들은 울고 웃고 일어나 기지개를 켜는
감싸고 따뜻이 빛나는 것들
행복하게 숨 쉬는 것들
온기
보드라운 살결
나무.
박인희 편집위원
mchilddi@cauon.net
오므리고 뻗어 올라가고 보듬은 것들은
한때 살아있었던 것이다 내안에 신성히.
담겨있던 것들은 울고 웃고 일어나 기지개를 켜는
감싸고 따뜻이 빛나는 것들
행복하게 숨 쉬는 것들
온기
보드라운 살결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