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대학원신문
인터뷰, 임근준
최종편집 : 2023.5.6 토 01:55
기획문화
[문화] 현실에 맞는 지원을 촉구하며
최예림 편집위원  |  choiyeahleem@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377호]
승인 2022.09.06  17:33: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가치]


현실에 맞는 지원을 촉구하며


  최근 들어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된 만큼 이전보다 문화예술교육이 발전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정부의 관련 정책과 노력들을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시행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은 올해 7월 개정된 「문화예술교육 지원법」과 같이 대부분 정부의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내놓는 정책들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접근성을 높인다며 무턱대고 온라인 교육을 개설하고, 무작정 많은 프로그램을 내놓는 등 시민들의 요구와 상관없는 방안들을 마련하는 것은 궁극적인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멀다. 이는 사람들이 관련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를 들여다보면 더 명확히 알 수 있다. 문체부가 발간한 「2021 문화예술조사」의 학교 사회 문화예술교육 미참여 이유를 묻는 문항에 대해 “시간이 없거나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라고 응답한 수가 가장 많았다. 즉 교육을 받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맞지 않는 것이다. 생계로 바쁜 이들에게 시간을 쪼개 교육을 받으라는 이야기는 현실을 모르는 이야기다. 참여자의 기본적인 욕구를 파악한 후 그에 상응하는 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우승하거나 국제 예술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예술가들로 한국 문화예술을 홍보하기에 급급하다. 물론 뛰어난 예술가들을 주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우수한 신예들을 발굴하고 예술계를 꽃피우기 위해서는 일상과 더 밀착된 문화예술교육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다.


최예림 편집위원 | choiyeahleem@gmail.com

< 저작권자 © 대학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6974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 중앙대학교 302관(대학원) 201호 대학원신문사  |  대표전화 : 02-881-7370   |  팩스 : 02-817-9347
인터넷총괄책임 : 편집장 | 게시판총괄책임 : 편집장 | 청소년보호책임자 : 편집장
Copyright 2023 대학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au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