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호 [알고보니] 분실물 신고 및 운동용품 대여

학내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있다. 학생회관 2층에 위치한 1캠퍼스 학생지원처 학생지원과 (820 - 6047~9)에서는 교내에서 분실 및 습득한 물품에 대한 분실물/습득물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분실물과 습득물을 신고하고 찾는 절차로는 우선 분실물을 신고하면서 신고 대장을 작성하고 습득물 신고가 들어오면 학생지원과에서 본인에게 연락을 한다. 그 후 본인 물건의 확인을 거쳐 물품을 찾을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학생지원과 사무실 및 교내 홈페이지 분실물 신고센터란 참고하면 된다. 또한 학생지원과에서는 심신단련을 위한 운동용품을 대여해준다. 대학원생에게도 혜택이 있는데 우선 학생증을 맡기고 물품을 대여한 후 반납할 때 학생증을 찾아가면 된다. 대여물품으로는 축구공, 배구공, 농구공, 야구 방망이와 글러브, 배드민턴 라켓이 있으며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지원과에서 대여·반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대학원에서 보내는 원우들의 경우 물건을 잃어버려도 대학원 건물에서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대학원 로비에 분실물 수거함을 마련해서 자율적으로 습득물을 신고하고 자신의 물건을 찾아가는 제도가 있으면 좋을 듯 하다.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컴퓨터 혹은 책과 씨름하느라 뻐근한 온몸을 가벼운 운동으로 풀어주는 것은 어떨까. 공간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조금만 고민을 해본다면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관련 장비와 공간에 대해서 대학원총학생회 일상사업국에서 적극적으로 고민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