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37대 대학원 총학생회 주최 마지막 학술제 열려

 

 
 

  지난달 25일 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원총) 주최로 제5회 중앙대학교 대학원 학술제가 대학원(302관) 5층 대회의실과 301호, 401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제는 제37대 원총이 진행한 마지막 행사로, ‘동북아공동체의 미래와 발전: 통합‧융합‧통섭’을 주제로 인문사회‧이공계열 내 다양한 학과의 원우들을 비롯해 전국대학원협의회 소속 대학원생들이 참석했다.

  제4회 학술제가 개최 된 후 2년 만에 열리게 된 이번 학술제는 이전의 ‘한반도의 미래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넘어서 ‘동북아공동체의 미래와 발전’이라는 보다 큰 주제를 지정하여 기획되었다. 인문사회 세션과 이공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동북아 환경 문제에 대한 고찰 및 공동체적 해결방안에 대한 모색’이라는 연구 주제 외 총 24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구 원총 회장(현 제38대 원총비상대책위원장)은 “이전 학술제는 인문사회계열이 중심이 되었는데, 그것과 달리 이번 학술제는 이공계열과 타 대학원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점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제의 경우 외부참가자들로 인해 이전 학술제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나, 주말에 행사가 진행돼 원우들의 참여율은 저조한 편이었다. 김윤선 학술 국장은 “앞으로 원총은 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학술제 홍보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다양한 학과의 참가자를 모집할 방안을 강구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미 편집위원|hyemee7299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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