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쿠라 / 조소학과 석사과정
Fireflying
밤에 시작되는 반딧불의 비행은 또 다른 내일을 밝히는 오늘의 마지막 불빛이 될 수도 있다.
오늘날 반딧불을 도심에서 발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밤을 밝히는 이 작은 생명체는 도외지역에서야 간혹 운 좋게 발견되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도심의 화려한 불빛들 사이로 또 다른 불빛인 반딧불을 등장시켜 서정적 형태로 자연의 빛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삶에 잠시나마 여유를 느껴 보고자 한다.
·일정: 12.18(토)-1.9(일)
·장소: 부산 중구 남포동 4가 37-1 자갈치회센터 305호
·작품장르: Kinetic Lighting Art
·관람문의: 051)231-5537
전웅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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