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문화연구학과 석사과정)원우를 만나다

지난달 23일 열람실 지정자석 추첨장소 앞,
유난히 미소가 밝은 원우가 기자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다.

Q. 좌석 당첨되셨어요?
A. 아니요. 대기 14번이에요. ^^;   


Q. 될 것 같으세요?
A. 네, 제가 평소 운이 좋은 편이거든요.^^
Q. 경쟁률이 꽤 높던데 왜 도전하게 되셨어요?
A. 경쟁률은 애초에 원내에 시설이 충분하지 않으니 자연히 높아진 거고, 일단 제 입장에선 그 자리라도 차지해야 공부하기가 수월해지니까요. 지난 학기까지는 조교일을 했었고, 주로 중앙도서관에서 공부했어요. 도서관 열람실에는 자리는 많은데 책 관리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새학기에는 대학원 열람실에 당첨돼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기서 공부하는 게 소망이자 계획이에요.^^
Q. 안 되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에요?
A. 설마--; 되겠죠? 될 거에요. 돼야 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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