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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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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182호 [인터뷰] 김대식 대학원장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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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호]
승인 2006.02.24  22: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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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호 [인터뷰] 김대식 대학원장에게 듣는다
2003-04-04 18:25 | VIEW : 18
 

182호 [인터뷰] 김대식 대학원장에게 듣는다

대학원장, 양적성장의 필요성 강조

최남도 편집위원
marksman@freechal.com

새로운 대학원장으로 김대식 교수(경제학과)가 취임했다. 김대식 대학원장은 지난해까지 신문방송대학원장과 정경대학장을 역임했다. 대학원신문사는 지난달 27일 대학원장실에서 김대식 대학원장을 만나 대학원 발전 계획과 현안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대식 대학원장은 대학원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원칙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문제 해결에 있어 원우들의 직접적인 참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으며, 구체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전반적인 대학원 운영의 방향은 무엇인가.
질적 성장과 함께 양적인 성장을 추구한다. 그 바탕에는 도전 정신이 깔려 있다. 이것을 대학원 정책의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학생의 질과 연구의 질 그리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과 함께 법정입학정원의 유지, 재정적인 투입, 연구환경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여기서 우리 학교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양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양적인 측면에서 현재 정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가.

굉장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함으로 해서 오는 피해는 학교에 직접적으로 재정적 피해를 유발한다. 학생들도 간접적인 피해를 받게되는 데, 정원을 채우지 못함으로 인해 장학금 수혜율 등에 대한 발언권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의 해소를 위해 학부와 같은 추가 합격자 제도를 운영하여 인원을 충원할 것이다.

▲양적인 발전 계획에 연구 환경 개선이 들어있는데 연구 환경은 여전히 제자리다. 그러나 학생들은 매년 늘고 있다. 또한 이런 식의 충원이 질적 저하를 가져온다는 비판이 있다.
전체 법정 정원의 변화는 최근 10년 동안 전혀 없다. 그리고 인원이 많다고 질적으로 저하된다고 하는 것은 대학원의 사정을 모르는 짧은 견해다. 학생이 없는 대학원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자격만 있으면 입학한 뒤에 열심히 공부시켜서 우수한 인재를 만들 수 있다. 들어오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채우고 졸업을 어렵게 하면 연구의 질은 향상될 것이다.

▲현재 총괄정원제도의 폐단으로 일부학과에 인원이 집중되는 현상이 보인다. 이에 대한 견해는 무엇인가.
학과정원을 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과의 정원이다. 학부학생의 숫자, 교수의 숫자, 최근 2~3년 간의 지원자 숫자를 고려하여 학과정원을 배정하는 것이다. 각 과의 정원은 대학원 위원회에서 합리적으로 배정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30명이 넘는 수업의 경우에는 분반을 허용할 방침이다.

▲수강생이 2인 이하의 강의에 대해서 학칙에 의한 폐강 조치를 강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알고 있다.
이는 학칙에 명시된 것으로 법정인원 2인이 되지 못하면 폐강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를 허용하면서 생기는 폐단은 전공을 굉장히 세분화하여 한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더라도 교수들의 책임 시간이 차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과의 재적 인원이 적은 과에 대해서는 허용하도록 하겠다. 이미 학과장회의에서 논의가 이루어졌고, 많은 학과장님들이 동의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될 것으로 본다. 65개의 개별 학과들의 모든 사정을 봐 줄수는 없는 것 아닌가.

▲학교의 장단기 계획안인 ‘드래곤 2018’에 대학원과 관련된 내용이 박사후과정제도 이외에는 거의 전무하다. 이에 대한 대책은 있는가.
‘드래곤 2018’에 대학원 관련 발전 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한 각 계열별 교수님들로 구성된 연구팀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연구팀이 가동되고 8월 20일 전체교수회의에서 그 결과를 발표한다. 그 자리에서 교수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0월 말에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의 의견은 학생회를 통해서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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