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호 [학내] 총학선거 결과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 총학선거
2005-04-07 03:13 | VIEW : 34
 




총학선거 결과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 총학선거


지난 28~29일, 양일간 제 27대 총학생회(이하 원총) 투표가 실시되었다. 29일 오후6시에 중앙선관위 10명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표가 시작되었고 총유권자 2천4십8명 중 총투표자는 6백8십5명으로 33.4%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결과, 찬성은 95%(652명), 반대 3.5%(24명), 무효 1.3%(9명)로 김민찬(정외과 박사 3차), 조상현(정외과 석사 3차)후보가 차기 원총 회장과 부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는 이례적으로 3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보여 원우들의 적극적 참여가 무엇보다 돋보였다. 이에 대해 김민찬 총학생회장은 “우리 대학원이 도약하는 기회로 삼고 초심으로 돌아가 희생과 봉사를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또한 앞으로의 현안문제에 있어서는 “등록금 문제부터 해결한 후, 순차적으로 폭넓은 학술정보 사업을 기획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사업의 투명성을 위해 예산 공개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 27대 학생회는 많은 원우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서 시작된 만큼 원우들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또한 ‘도약의 기회, 실천하는 지성’이라는 기조처럼 거창한 말보다는 몸으로 실천하는 제 27대 총학생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김효은 편집위원 hcbs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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