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대학원신문
인터뷰, 임근준
최종편집 : 2020.5.5 화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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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를 말하다] 작은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신문이 되기를강우규/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안혜숙 편집위원  |  ahs1182@cau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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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호]
승인 2006.02.04  15: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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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 학교 후문의 가파른 등교길을 숨차게 올라오면 어김없이 대학원 신문이 입구에 놓여 있다. 그동안은 무심결에 지나치기 일쑤였고, 손에 집어 들었다 해도 헤드라인만을 살펴보는 것이 고작일 뿐이었다.
  그러나 며칠 전, 커피 한잔의 여유를 누리며 들여다본 대학원 신문은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무심결에 지나쳐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을 만큼 알찬 정보로 가득했다. 12면이라는 적은 지면에 학내쟁점, 학내단신, 학술기획, 사회기획, 문화기획 등 다양한 소식들과 정보들을 가득 채우려는 노력들이 눈에 띄었다.
  그 중에서 관심이 갔던 꼭지는 ‘연구실 ON’과 ‘고전의 재발견’, ‘과학의 향기’였다. 먼저 ‘연구실 ON’의 취재기사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나가고 있는 학계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이 되었다. 또한 ‘고전의 재발견’은 우리가 고리타분하고 식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고전에 대하여 지혜의 통로와 성찰의 도구로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취지를 좋게 평가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과학의 향기’에서는 일상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사용하고 있는 포스트잇의 출현배경을 소개했는데, 이를 통해 쓸모없다고 버려지던 작은 것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문장 하나하나에 대한 꼼꼼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신문에 실리는 문장 하나하나가 기자들의 피눈물만큼이나 값진 것이 되기 위해서는 주술 관계 정도는 맞춰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많은 정보와 소식을 전하기 위한 노력만큼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대학원 신문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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