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대학원신문
인터뷰, 임근준
최종편집 : 2020.10.9 금 13:00
학내
대학원장에게 듣는다
김성욱 편집위원  |  barrierfr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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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호]
승인 2005.12.10  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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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형 대학원장(교육학과 교수)을 만나 올해 대학원의 성과와 과제, 내년의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대학원장은 05년 대학원행정과 사업을 평가하면서 가장 주된 성과로 학과협동과정의 신설과 확대, 신입생 100명의 전액장학금 지급과 고지감면방식으로의 전환 등 장학금 수혜율과 방식을 전향적으로 개선한 점을 들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주립대학, 아이오와 주립대학 등 외국 대학들과의 교류를 꼽았다. 그러나 사회와 학생들의 요구를 능동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대학원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개편하지 못한 것을 남아 있는 과제로 평가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남아 있는 과제가 아니며, 내년도 교육내실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편작업을 통해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장학금과 관련해서 향후 행정실은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연구와 학업을 병행하는 인재들을 발굴하여 일자리와 별도의 장학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학생자치활동에 대해서는 총학생회(이하 원총)가 매년 발간하는 각종 연구논문집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원총이 독자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보다 행정실과 동반하면 더욱 큰 상승효과가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원총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성과지원제도는 연구중심대학으로 가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평가하면서 내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할 의지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다만 메이저 학술지만을 대상으로 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국내학술지를 포괄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대학원장은 대학원구성원들에게 구조조정을 불안해하지 말 것이며, 학문연구에 보다 정진하기를 주문했다.

올해 대학원은 대종평, 연구중심대학 등 그 어느 해 보다 역동적인 한 해를 보내면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소통의 결여나 외형적 성장에 집중하는 등 아쉬운 점을 보여 왔다. 성과를 무시할 수는 없으나 내년에는 내부의 목소리에 더욱 기울이고, 단순 지원을 넘어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세부계획들을 실천에 옮기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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