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대학원신문
인터뷰, 임근준
최종편집 : 2020.10.9 금 13:00
학내
농업공학기술의 새로운 발전-식물응용과학과 김종기 교수 인터뷰-
안혜숙 편집위원  |  ahs1182@cau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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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호]
승인 2005.11.23  13: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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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과학기술은 다양한 분야의 발달과 촉진을 가져왔다. 1차 산업으로 분류되던 농업분야에서도 생명공학기술의 접목을 통해 인간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는 <바이오 그린21 사업>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식물응용과학과 김종기 교수를 통해 들어보았다.   

Q. 바이오 그린 21 사업이란 어떤 동기에서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한 성과는 어떤 것이 있는지
유전자변형 농산물들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그 결과로서 고부가 형질전환 작물이 속속 실용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산학연 공동 <바이오그린 21사업>을 기획 추진하게 되었다.
바이오그린 21사업을 통하여 선진국 수준의 농업생명공학기술 개발 및 과학기반 구축을 통하여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세계 농축산물 시장 점유 확대를 통해 국내 농업을 고부가가치 국가 주력산업으로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내병충, 내재해성 품종의 개발을 통하여 농약을 줄이는 친환경농업을 구현하여 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Q. 원예작물 연구 과정 중,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농산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재배에서 수확까지의 전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 동안의 연구를 통하여 본 실험실에서는 배추, 무, 멜론 등을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뒤 실험에 이용하고 있다. 그 규모가 배추의 경우 3천-4천포기에 이르고 멜론도 3백평 규모로 재배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주경야독의 연구생활을 하는 것이 어려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다.

Q. 원예작물품질실험이라고 하면 일반 원우들에게는 매우 낯선 연구라고 생각되는데, 이러한 연구의 학문적 의의는 어디에 있는지

우리나라의 농산물 재배 기술은 세계 어느 나라와도 견줄만한 수준이라고 평가된다. 하지만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품질유지 관리와 유통의 낙후로 인하여 생산량의 약 30%가 손실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본 연구실에서는 원예작물의 품질에 초점을 두어 고품질 우량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초품질인자 연구, 식물 병 저항 메카니즘 연구, 농산물 유통에 있어서 품질 관리 및 상품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학술적인 연구 뿐만 아니라 현장으로 다가가 질적으로 이용 가능한 연구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다른 대학과 차별화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Q. 앞으로 이와 관련하여, 어떤 연구를 더 하고 싶은지
원예작물품질실험실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원예작물의 품질에 관련된 인자들의 동정과 성숙과정에 작용하는 호르몬및 대사작용, 이와 관련된 유전자들에 대한 연구를 여러 가지 품종으로 확대를 할 예정이다. 또한 배추에서 많은 손실을 가져오는 무름병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여 식물병원균과 식물간의 상호작용, 식물의 방어기작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농산물의 유통과 관련하여 산지에서 소비지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농산물의 품질을 유지하는 기술개발과 지속적인 산지 자문활동을 계속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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