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학년도 상반기부터 본교 대학원 협동과정으로 ‘문화연구’학과가 신설된다. 이번 문화연구학과의 신설은 문화연구에 대한 본격적인 학문의 접근으로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며 그만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금은 ‘문화시대’라고 일컫을만큼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문화의 양적성장에 비해 질적성장과 전문 인력양성은 매우 낮고 부족하다. 이런 시점에서 본교의 문화연구학과의 신설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된다. 문화이론과 문화기획 및 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비판과 연구를 배울 수 있는 탄탄하고 다양한 커리큘럼은 이미 21세기의 문화리더들의 둥지로서 준비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무엇보다 본교의 5개 학과(독문과, 사회학과, 영문과, 국문과, 사학과)의 전문 교수진과 더불어 본교에 바탕을 두고 있는 풍부한 문화연구 및 생산 인프라를 통해 문화이론과 문화기획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내년부터 모집되는 신입생의 지원자격 및 전형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화연구학과 홈페이지(http://caucs. cau.ac.kr)로 참고하면 된다.
  

이동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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