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의사방문진료 사업 재개

 

  이번 학기부터 본교 건강센터가 중앙대학교병원 의사방문진료 사업을 재개해 구성원들에게 무료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해당 사업은 중앙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써 코로나19 발생 전, 학기 중 격주로 진행했으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코로나19가 유행됨에 따라 약 3년간 중단됐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올해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는 등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금년도 1학기부터 다시 사업이 시작될 수 있었다.
  위 사업은 본교 소속 일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중앙대학교병원 전공의가 직접 방문해 진료 및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본교 건강센터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매번 신청 당일에 마감돼 구성원들 또한 크게 주목하고 있는 사업으로 여겨진다. 진료가 끝난 후 진행하는 참여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학생들의 수요가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가장 먼저 진행된 피부과 진료 같은 경우, 학생들이 크게 고민하는 탈모와 여드름에 관한 상담이 주로 이뤄졌으며 같은 달에 정신건강의학과 상담도 진행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는 학업 및 관계 스트레스로 학생들의 수요가 높음을 감안해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가정의학과, 6월에는 안과 전공의 방문이 계획돼 있다. 해당 사업은 교내 레인보우시스템 홈페이지를 이용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본교 건강센터는 이 외에도 다채로운 사업을 운영하고있다. 매달 한 번씩 응급처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체성분 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310관 B305호에 위치한 건강센터는 본교 구성원 누구나 기초검진과 더불어 건강상담과 보건교육 그리고 기본적인 치료 등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다. 많은 원우들이 본교 건강센터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능률적인 건강관리를 이어가길 바란다.

김주은 편집위원 | wdhappy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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