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대학원신문
인터뷰, 임근준
최종편집 : 2022.6.2 목 09:52
학내
[단신] 전공도서, 아나바다
이소민 편집위원  |  sominsophia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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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호]
승인 2022.05.31  08: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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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도서, 아나바다

 

  아나바다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의 줄임말이다. 과거 IMF 사태 발생 이후,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이에 착안해 본교 학술정보원에서는 지난달 2일부터 ‘전공도서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했다. 전공서적의 경우 가격대가 높아 매 학기 원우들에겐 부담일 수 있다. 이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전공 및 교양 도서를 교내 구성원 간에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기증 장소는 서울캠퍼스 도서관 3층 참고자료실이다.
  3층 참고자료실 내 도서공유공간에 책을 기부하고, 도서의 정가와 보존상태에 따라 기념품을 수령해 갈 수 있다. 도서 품질 판정의 기준으로는 상(100%)은 새것에 가까운 책에 해당하며, 변색과 찢어짐·낙서·얼룩 등이 없어야 하고, 양장본의 겉표지가 있어야만 한다. 이어 중(75%)은 약간의 사용감은 있으나 깨끗한 책으로 책의 세부 상태는 희미한 변색, 작은 얼룩, 양장본 겉표지 없음, 약간의 모서리 해짐이 있는 정도이다. 마지막으로 하(50%)는 사용감이 많으며 헌느낌이 나는 책으로 일부 필기와 밑줄이 있거나 일부 얼룩과 오염, 5cm 이하의 찢어진 상태 등을 포괄한다. 다만 물에 젖은 책, 복사 후 제본된 책 등 손상이 심해 접수할 수 없는 책은 기증할 수 없다.
  도서 상태와 전공도서의 정가에 따라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지급된다. 최종 판정 가격이 5만 원 이상일 경우 갤럭시 핏 2(2개), 3만 원부터 5만 원 사이가 제트스트림 엣지 3(5개), 1만 원부터 3만 원 사이라면 USB 메모리(15개), 1만 원까지는 독서대 등을 받아 갈 수 있다.
  휴학생을 포함한 원우들 중 기증을 받고 싶은 이는 언제든 3층 참고자료실에서 기증도서를 무료로 수령해 갈 수 있다. 다만 한 달에 한 권으로 제한된다. 실천하는 사람도 기증받는 사람도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시도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이러한 교내 행사가 계속해서 진행돼 구성원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

이소민 편집위원 | sominsophia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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