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대학원신문
인터뷰, 임근준
최종편집 : 2019.10.1 화 22:53
기획문화
[문화2] 기록의 선순환을 위해
정보람 편집위원  |  boram2009@ca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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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호]
승인 2019.10.01  13: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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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s.go.kr]]

기록의 선순환을 위해

  “일반 국민의 기록물 열람 요구에 대응하여 국가기록원 소장 기록물의 사본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제고합니다.” 다름아닌 국가기록원 기록물열람 서비스의 안내 문구다. 본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공개된 자료의 열람 및 원하는 기록물의 온라인 사본 열람을 제공한다. 더불어 자료 활용의 폭을 넓히고자, 나라기록물의 검색 결과 데이터를 Open API로 국민에게 제공해 RSS 형식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전자검색시스템의 소스코드도 부분 공개함으로써 국가기록원이 구축한 검색 프로그램을 민간에서의 기록정보관리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기록 가치가 있는 자료의 복원·보존을 위해 전문기술을 외부기관에 제공하기도 한다. 최근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최초로 공개한 부마 민주항쟁 당시 ‘광복로 시위’ 사진 복원이 그 사례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기록원과의 협력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무대미술가 원우전(본명 원세하)의 1920~60년대 무대스케치에 대한 복원 및 복제본을 제작했다. 이로써 실증자료가 거의 없어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던 한국 근현대 무대미술사 및 연극사 연구가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다양한 방면의 활동으로 국가기록원은 국민의 기록관리 활용을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국가기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높아진 국민 인식은 또다시 수준 높은 국가기록관리를 요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기록 분야의 민주적 선순환은 각 분야의 협력 아래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정보람 편집위원 | boram2009@ca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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