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대학원신문
인터뷰, 임근준
최종편집 : 2019.9.4 수 00:59
기획문화
[문화2] 또 다른 4.16 기억저장소416memory.org
정보람 편집위원  |  boram2009@ca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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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호]
승인 2019.09.03  21: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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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memory.org]

416memory.org, 또 다른 4.16 기억저장소

  4.16 기억저장소는 위 주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방문할 수 있다. 이곳은 홈페이지의 역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저장소로서 아카이브가 함께 구축돼 있다. 아카이브·컬렉션·기록분류라는 세 가지 항목과 각각의 하위 카테고리가 기억저장소의 웹 아카이브로 기능한다.
  아카이브 항목에서는 기억교실·참사기록·유가족 활동기록·세기모(세월호를 기억하는 모임) 기록·4.16 문화제 기록·웹 기록·구술증언으로 분류된 자료들이 보관돼 있다. 컬렉션 항목에서는 ‘희생자를 기억하며’ ‘사료 이야기’ ‘기억프로젝트’를 주제로, 희생자 304명 각각의 이야기와 시민들의 애도가 담긴 컬렉션을 접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세월호와 관련한 주요 일정과 그에 따른 사료들을 기록하는 페이지, 그리고 ‘기억프로젝트’ 전시 개최의 기록을 볼 수 있다. 기록분류 항목에서는 현재까지 등록된 총 8,335개의 다양한 기증 기록물 이미지와 생산일자·생산자·기증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4.16 기억저장소의 특별한 점은 비영리 민간기록관리기관으로서 ‘모두의 세월호 참사 기억’을 수집한다는 점이다. 사건 및 희생자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항이 아니더라도 참여한 봉사활동이나 지원 활동 기록, 개별적인 추모기록 등을 포함해 ‘그 날’과 관련된 기록이라면 형태나 분량에 관계없이 모든 기록을 기증받는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 및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안내·기록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나아가 기록하고 행동하기 위해, ‘기억 아카이브’는 오늘도 살아 움직인다.

정보람 편집위원 | boram2009@ca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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