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대학원신문
인터뷰, 임근준
최종편집 : 2018.12.8 토 16:17
학내
[단신]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분회’ 설립
임해솔 편집위원  |  tuddldos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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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호]
승인 2018.10.09  21: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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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분회' 설립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이하 대학원생노조) 고려대분회가 설립됐다. 지난 2월 24일 대학원생노조가 공식 출범(본지 341호)한 이래 최초로 설립된 분회다. 대학원생노조는 “대학원생은 그동안 대학 사회에서 실질적인 행정 및 연구 인력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했지만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끊임없는 인권침해와 노동착취에 시달려왔다”며 학업과 노동을 수행함에 있어 보장돼야하는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고자 분회를 설립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대학원생노조의 분회는 분회원이 최소 5명이상, 분회장 선출 등 설립 요건을 충족한 학교라면 설립할 수 있다. 문민기 고려대 분회장은 ▲학내에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노동 및 연구 환경 조성 ▲행정 및 연구 노동을 수행하는 대학원생 노동자를 대표해 협상 주체로서 교섭권을 가짐 ▲학문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건강한 학문공동체 형성 등 대학원생들의 권리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후 대학원생노조는 대학별분회와 서울·경기·대전·부산 등에 권역별 지회를 설립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대분회(준)는 ‘분회’로서 활동하기 위해 입지를 다져나가는 중이다. 사회학과 신재솔 원우는 “많은 대학원생들이 적절한 연구 환경을 보장받고 있다 할 수 없다. 분회를 통해 원우들과 대화하며, 한국사회에서 대학원이라는 연구공간이 갖는 문제점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원우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학원생노조는 출범 이후 짧은 시간이지만 대학원생 인권 보장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부산대·서울대·고려대 등에서 ‘스쿨 미투’ 운동과도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있다. 지난 10월 5일, ▲대학원생 신진연구자들의 처우 개선 방안 ▲연구노동 ▲해외 대학원생 노동조합의 조직화, 교섭, 투쟁 사례 ▲기타 대학원생 연구 환경 개선 및 대학원생 노조 활동에 필요한 연구 등의 주제로 ‘대학원생 인권, 노동권 향상을 위한 연구 공모’를 진행하기도 했다.

 

임해솔 편집위원 | tuddldos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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