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추석 연휴 교내 시설 운영 안내

 

  10월 3일(화) 개천절을 시작으로 대체 휴일인 10월 6일(금)을 거쳐 10월 9일(월) 한글날까지 긴 추석 연휴를 맞이하게 됐다. 여기에 더해 지난 9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2일(월)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며, 정유년 한가위는 장장 열흘이라는 긴 연휴를 맞이하게 됐다.
  예상하지 못한 임시 공휴일 제정으로 대학원 시설 운영 및 이용에 원우들의 혼란이 우려된다. 이뿐만 아니라 10월 11일(수) 맞이하게 되는 개교 99주년 기념일까지 겹쳐 있기 때문에, 교내 여러 시설 운영 변경에 따른 원우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를 하는 원우들에게 가장 궁금할 대학원(302관) 열람실 운영의 경우, 24시간 개방이 원칙인 1층 제1, 2열람실은 공휴일 여부와 무관하게 항시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제1, 2열람실을 제외한 제3-9 학제 간 연구실 경우,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용이 제한된다. 올 2학기부터 배정받아 운영되고 있는 법학관 연구실은 추석 연휴에도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휴 중 법학관 연구실 운영에 대한 명시적 규정이 없는 만큼 분실 및 보안 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임시 공휴일 운영 여부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지 않아 정확한 정보를 공유할 수 없는 대목이 아쉽다. 이와 관련해 대학원 총학생회 이지영 복지국장은 “임시 공휴일 및 개교기념일로 인한 시설 운영 변동 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추후 운영위원들과 논의 후 “9월 마지막 주에 공지할 것”이라 밝혔다.
  대학원 전산실의 경우 임시 공휴일과 개교 99주년 기념일에 대한 운영 방침은 아직 알 수 없는 실정이다. 대학원지원팀은 “10월이 되기 전에 구체적인 운영방침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도서관 이용의 경우, 임시 공휴일을 포함한 개교 99주년 기념일 모두 ▲참고자료실 ▲대출자료실 ▲미디어실 이용이 제한 될 예정이다. 다만 열람실은 공휴일과 마찬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 

정석영 편집위원 | yae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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