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16년 글로벌박사 양성사업 지원자 선발 진행 중


 

2016년도 ‘글로벌박사 양성사업’ 지원 대상자가 6-7월 사이 선정될 예정이다. 올해 본교 지원자는 총 31명으로 6월 중순경 있을 1단계 서면평가를 앞두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박사 양성사업은 국내 대학원생들이 학문·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 여건을 개선하고, 우수 학생의 국내 대학원 진학을 장려해 국내 대학원의 연구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선발자에게는 등록금과 연 2,000만 원(생활비, 국내외 학술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국내대학원 박사과정생과 석사·박사 통합과정생이며 올해 선정 인원은 전체 215명 내외로 예상되고 있다. 이 중, 서울, 경기, 인천지역 소재 대학 및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 소속 대학원생이 지원하는 전국트랙은 185명, 이에 해당하지 않는 학생이 지원하는 지역트랙은 30명 내외로 선정 될 예정이다. 인문사회, 기초과학, 응용과학분야 지원 비율은 약 3:4:3 내외가 될 예정이다.


연구재단에 따르면, 2011년 신규지원 당시 287명, 지난해 279명(인문분야 50명, 과학기술 분야 229명)의 대학원생을 선정했으며, 2015년의 경우 총 6: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본교에서는 지난해 17명의 지원자 중 4명이 선발됐고, 2011년 신규지원 당시와 비슷한 선발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매년 4월경 한국연구재단 사업 공고 이후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고, 해당 학교 산학협력단의 승인 이후 접수가 완료된다. 선발 방법은 학업성적, 전공기초능력 및 이해도, 연구실적, 연구계획에 관련된 1단계 서면 평가와 영어발표로 진행되는 2단계 분야별 패널 평가로 이루어진다.
 

안혜숙 편집위원|ahs11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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