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 인터뷰]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원우를 만나다


  중앙대에 귀여운 고양이 가족이 살고 있다는 거 아시나요? 이들에게 밥을 주는 한 원우를 만나 인터뷰를 나누었습니다.

 
 

-언제 처음 이 고양이들을 만나게 되었나요?
지난여름 밤에 학교 건물 앞에서 놀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처음 봤어요. 먹이로 소시지도 주고 놀아주면서 자주 고양이를 보러오게 됐어요.


-고양이들마다 특징이 있나요?

네. 고양이들마다 각자 생김새와 성격이 달라요. 어떤 아기 고양이는 잘 뛰어놀고 호기심이 많은데, 또 어떤 고양이는 겁이 많아서 쳐다만 보고 있기도 해요.


-학교 고양이들은 어떻게 노는 걸 좋아하나요?

강아지풀을 일본에서는 고양이풀이라고 한대요. 그만큼 고양이들이 강아지풀을 좋아한다고 해요. 강아지풀로 벌레처럼 꿈틀꿈틀 움직이면 신기해하면서 좋아해요.


-고양이들에게 바라는 점 있으신가요?

요즘에는 잘 안 보이는 것 같은데 얼굴도 자주 보여주고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황나리 편집위원|hikal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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