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찾는 자료가 없다. 논문은 써야겠는데 자료 찾기가 까다롭다. 논문은 다 써가는데 참고문헌 정리할 생각하니 진이 빠진다. 이런 경우 학술정보원의 이용 교육이 매우 유용하다. 특히 올해부터 경제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두 명의 주제사서가 보충돼 심도있고 다양한 이용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학술정보 활용교육이 각각 기초, 심화, 대학원 신입생 대상으로 이뤄지고, DataguidePro(기업분석 DB), 참고문헌 관리 프로그램(RefWorks), 경제통계 DataBase(IMF, OECD 기반 DB), 연구자를 위한 학술DB(Web of Science & SCOPUS) 등도 각각 수강할 수 있다.

  정기 프로그램으로는 총 7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프로그램들이 학기 중에는 매달 1-2회 씩 진행된다. 학술정보원에서 추천하는 기본적인 코스는 먼저 학술정보활용을 자신의 수준에 맞춰 들어본 뒤, 참고문헌 관리 프로그램인 Refworks를 배우고, 이후 연구자 코스를 통해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특히 도서관 서비스인 희망도서 신청, 캠퍼스 내 상호대차(안성-흑석캠 간 2-3일 소요), 타대학 도서관 자료 신청(국내 8개 대학), 원문복사서비스(C-DDS. 소장하고 있지 않은 자료에 한하여 연 20회까지 도서의 경우 부분, 논문의 경우 전체 복사물로 볼 수 있음)는 꼭 논문 작성이 아니더라도 학기 중 공부하면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절차다. 또한 트위터(@caulib)와 블로그(caulib.tistory.com)을 통해 학술DB소식 등을 접할 수 있다.

  교육은 학술정보원 4층 미디어실 L.room에서 이뤄지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각 교육의 구체적인 교육내용을 살펴보고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생의 경우 연구실 등 5인 이상이 특정 교육을 별도로 받고 싶을 경우, 문의를 통해 별도의 비정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문의: 학술정보원 3층 주제정보서비스팀 (02-820-6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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