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대학원신문
인터뷰, 임근준
최종편집 : 2021.4.7 수 01:33
기획과학
[원우연구] 간호학 연구의 주요 동향주명순 / 간호학과 박사과정
김슬기  |  skkim92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303호]
승인 2013.10.02  15:18: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는 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각광을 받는 시대다. 건강관련 산업도 다양하거니와 최고의 양질을 추구하고자 한다. 바로 이러한 건강 분야에 핵심적인 학문이 간호학이다. 간호학은 인간, 환경, 건강, 간호의 4요소로 구성되어 질병의 회복과 건강의 유지, 증진 및 예방을 다루고 있다. 간호학 연구는 다양한 산업의 기본이며 간호술기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따라서 간호학의 중심축은 교육, 연구, 실무이다. 즉 생애주기에 따른 모든 대상자의 안녕(well being)을 유지하기 위한 연구가 간호학 연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간호학의 연구 동향은 유전간호부터 각 발달단계에 따른 질병예방과 건강유지 증진 및 임종간호와 사별간호까지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 아동, 결혼 이주 여성, 성인병 및 만성질환자, 각종 중독 관련자, 정신질환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이는 연구도 왕성하다.

  요즘은 통섭의 시대다. 통섭은 ‘서로 다른 것을 한데 묶어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의미로,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범학문적 연구를 일컫는다. 사람과 환경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한 간호학은 여러 학문과 소통이 절실해져 의학, 공학, 경영, 예술 등 타학문과 통섭적인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눈부시게 성장, 발전을 하는 임상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치료과정이 많아져 간호술기가 복잡다단해졌고, 대학에서는 실무교육 필요성이 강조되어 통합간호술기인 시뮬레이션 연구 분야도 활발해졌다. 한편 실무교육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권리 신장으로 환자 자신은 실험대상이 됨을 꺼리고 숙련 간호사만을 요구함에 따라 학생의 임상실습이 더욱 어렵게 됐다.

  또한 근거중심 간호(EBN) 연구 및 교육과 공학의 만남인 교육공학적 접근도 많이 연구되고 있다. 간호행위는 대상자에게 신뢰를 받고 건강회복 및 예방에 필수적인 간호표준의 수행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간호학은 국가 정책연구에도 깊숙이 참여하고 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 및 질병 관련 정책이 다양하고 왕성하기 때문에 간호학에서 요구 받는 연구도 이와 정비례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간호학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연구주제를 살펴보면 질병관리본부의 ‘한국여성건강 통계’,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소의 ‘한국의료패널 심층 분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 건강 불평등 지표와 정책과제’, ‘일본군위안부 건강조사 분석’ 등이다. 또한 ‘중·고령자 빈곤과 건강의 악순환’, ‘소아마비 장애인의 2차 장애 발생과 노화과정’, ‘장기요양 예방인구 추계’, ‘허약 노인(낙상, 낙상 두려움) 방문 건강관리 사업 평가’ 등도 있다. 또한 국제비교 연구도 활발한데, 한국의 건강수준의 국제 비교를 통해 사회적 결정 요인 분석 및 대안을 제시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고 있다. 간호학과 교실에서는 간호계를 선도하는 연구가 빛을 발하고 있다. 유전자 질환이 부모로부터 자녀에게 옮겨지는 상황을 이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도 활발하다. 암환자 및 만성질환자에게 절실한 임파부종 관리 프로그램 개발, 숙련된 간호사들이 조직에 적응해 생산성을 높이고 양질의 간호를 수행하기 위한 제반 연구, 간호핵심역량 측정도구 개발,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정부기관의 정책 과제 등이 그 예다. 이렇듯 간호학은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적, 질적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 저작권자 © 대학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슬기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6974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 중앙대학교 302관(대학원) 201호 대학원신문사  |  대표전화 : 02-881-7370   |  팩스 : 02-817-9347
인터넷총괄책임 : 편집장 | 게시판총괄책임 : 편집장 | 청소년보호책임자 : 편집장
Copyright 2011 대학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au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