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슈와 관련된 촌철살인의 트윗들을 찾아본다. 이번 호의 주제는 ‘다문화’

@philoholic 자신의 정치적 색을 진보로 규정하거나 진보를 표방하면서도 한민족 중심주의를 내세우는 이들이 있을 것. 자민족 중심주의와 진보가 서로 맞지 않을 것 같은데 현실엔 있다는 것. 한편 보수와 우파를 표방하면서도 다문화주의를 내세우기도 한다는 것.

 

@abraxaas 초등학교 바른생활 교과서에는 조손 가정, 편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을 “일반적이지 않은 가정”으로 규정하고, 토의용 질문이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주말에 온 가족과 공원에 갔다가 같은 반 친구를 만났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monsung 한쪽에선 다문화 사회를 말하면서 또 다른 쪽에선 국민정서를 이야기하는 이 불편한 진실. 귀화대표 선수를 바라보는 국민정서가 문제라면, 이 또한 일상의 풍경이 된 다문화 사회를 가슴으로 받아 안기 위해서라도 귀화대표 선수에게 기회의 문은 열어줘야 하지 않나.


@haeminsunim 러시아와 중국에서 체류하던 시절에 타향살이의 힘듦을 많이 느꼈어요. 테레사 수녀님처럼 다문화 가정 및 어려운 외국인체류자들을 돕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작은 물건, 혹은 도움이 그분들에게는 많은 힘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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