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대학원신문
인터뷰, 임근준
최종편집 : 2020.5.5 화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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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 공부하기 싫은 이열람
신의연 편집위원  |  destinyu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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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호]
승인 2011.03.31  22: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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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이열람입니다. 열람실 지정석에 매번 떨어져 낙오자들의 방인 자유열람실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열람실이 부족해서 자리가 없는 것도 짜증이 나긴 하지만, 무엇보다 견딜 수 없는 것은 지하 열람실의 퀴퀴함입니다. 지하의 특성상 냄새가 잘 빠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1층 열람실에도 비치되어 있는 공기청정기가 하나도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탈취제나 방향제는 낙오자에게 사치인가요.

많은 원우들이 지하 열람실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밤새도록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학생들은 불쾌함을 견디면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자신의 코가 어서 빨리 무뎌지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열람실 관리에 대한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학생회와 학교 모두 학생들의 공부 환경에 관심을 기울여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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