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대학원신문
인터뷰, 임근준
최종편집 : 2020.1.2 목 12:52
기획문화
춤추는 정원윤우학 / 미술평론가
전웅 편집위원  |  jeon19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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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호]
승인 2010.09.29  1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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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선, 서동억 2인전
·전시일정 : 9.10(금)-11.10(수)
·전시장소 : Gallery Solbeach
·관람시간 : 10:00-18:00 (주말, 공휴일 휴관)
·오시는길 : 강원도 양양군 송양면 오산리 산 2-1번지
    

   
■‘TheFlower is Blooming’ 캔버스에 아크릴, 162×130.3cm_2010
     
 
 김보선의 화면에는 여러가지 꽃들이 다양한 표정으로 태어난 채 배양되고 있다. 아크릴 물감과 나이프 터치로만 이루어진 꽃들은 붓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꽃보다 완성도나 서술성에서 정교함이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그것이 오히려 꽃의 감성을 풍부하게 드러낸다. 그의 꽃은 언제 어디선가 한 번쯤 만져 보고 체험해 본 것처럼, 보는 이의 감성을 일깨우고 부추기는 능동적인 차원의 것이다.
사실, 김보선의 화폭에는 꽃이 그려져 있다기보다는 꽃의 개념성과 이미지의 골자가 조형적인 자율성과 결합한 복합적인 구성관계가 존재할 따름이다. 이 독특한 조형적 과정은 오히려 꽃을 향한 수많은 관념들을 농축시켜 우리들의 마음에 새로운 꽃의 심상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소재와 방법론에서 모더니즘의 형식론에 반발하며, 과거의 것을 새롭게 실험하고 추구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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