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다른, 동양화 전시회
가을 산을 물들이는 단풍처럼 우리의 마음을 물들일 전시회가 열린다. 본 전시회에서는 기존 동양화의 틀에서 벗어난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08 한국화 교류전
주최: 본교 대학원 한국화학과,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회화학과 동양화전공
시간: 9.3(수) 18:00부터, 9.4(목)~8(월) 10:00~18:00
장소: 본교 1캠퍼스 중앙문화예술관(아트센터)
문의: 820-6474~5
‘Barbie Kim - Spaceman’김문희 作 / 본교 한국화학과 석사과정
118 × 180cm, 장지위에 혼합재료, 2008
단지 인형놀이 하나로 난 미래를 꿈꿨다. 내가 만든 ‘바비 킴(Barbie Kim)’은 나의 자화상인 동시에 요즘 여성들이 꿈꾸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는 고작 열일곱이라구!’ 유둘 作 / 본교 한국화학과 석사과정
180 × 110cm, 한지에 채색, 2008
세상의 무수히 많은 토끼들은 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순수를 더럽히고 파괴시킨다.
하지만 우리에겐 붉은 돼지가 있다. 그들이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
‘만족할 수 없어’ 이정 作 / 동덕여대 회화학과 동양화전공 석사과정
132 × 162cm, 건식벽화기법, 2008
인간의 욕망은 끝이 보이질 않는다. 현실에서 매번 부딪히는 불만족은 욕망으로 대체되어 끊임없이 되풀이된다.
백소진 편집위원
kqor007@cau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