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테마1 - 1분의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낀다.

 


원우들의 대답은 17초에서 1분 10초까지 다양했는데요, 이렇게 사람마다 느끼는 1분의 시간이 모두 다릅니다. 왜 그럴까요?


<네이버 지식검색>
실제로 심리학자들이 많은 실험을 거쳐 나이가 들수록 심리적 시간이 빨리 간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1분보다 빠른 시간에 스톱을 한 반면 나이가 들수록 1분이 지난 후에 스톱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1분세기 하여 1분이 많이 넘으면 늙은 증거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말도 느려지고 생각도 느려지고 행동도 느려지는 이유이겠지요. 심리적 시간이 다르게 느껴지는 또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가는 길은 굉장히 멀게 느껴집니다. 지하철도 오랜만에 타면 목적지가 엄청 멀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 같은 길을 다시 가면 굉장히 짧게 느껴집니다.


이렇듯 새로운 일이 많을수록 그래서 긴장도가 높을수록 심리적 시간이 느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들을 살펴보면, 나이가 들수록 대부분의 일상이 다 경험해본 것이고 호기심도 떨어지고, 긴장감도 떨어지기 때문에 심리적 시간이 빠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테마2 - 당신에게 있어 ‘대학원 시간’의 의미는?


- 대단한 포부를 가지고 왔건만 / 학업에는 열중 못하고 /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고 / 시간만 대충 때우다 보면 / 간간히 씁쓸해 지는 것
- 물과 같은 것
- 아깝지만 잡을 수는 없는 것 그래서 더욱 아쉬운 것
- 주관적인 것 활용하기 나름


-> 대부분의 원우들이 시간을 물에 비유했습니다. 이것은 잡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한 공통점에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의 대학원시간의 대부분은 연구와 전공관련 작업에 할애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한 결과겠지요. 모두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또한 아침형 인간의 세간의 주목을 받았듯이 연구자들에게도 물어보았습니다. 아침형 인간에서도 연구자들은 대부분이 저녁형 인간이라고 하지요. 우리 대학원 원우들도 대부분이 저녁형 인간이라고 하는군요. 나름대로의 생활패턴에 맞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녁형 인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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