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가가기 위해 ④ 함께, 한 발 더 내딛기 위해각종 이슈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의견은 양극화되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로 ‘장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은 분명 긍정적이지만, 극중 인물이 아닌 실제 장애인들의 현실과 사회 인식은 어떤지 정확하게 인지할 필요가 있다. 이번 기획은 장애인들을 편견 없이,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제안하며 일상 속에서 장
본 지면은 교내·외 대학원생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호에서는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그리는 주인공의 인생과 필자의 경험을 통해 ‘삶’이란 무엇인지 되돌아보고자 한다. 우리네 삶은 어쩌면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투쟁의 연속이 아닐까. 우리네 삶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교육학과 석·박사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가치]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예술은 특정 집단만이 접하는 고유한 영역이 아니다. 그렇기에 사회적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은 단순한 일회성 경험, 특별한 경험으로만 치부돼서는 안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 쉽게 접할 필요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하는 문화예술교육은 아동부터 노년을 대상으로 기획·진행된다.
삶 속에 문화예술이 녹아들도록 ④ 모두 같은 선에 서기 위해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비슷한 수준의 문화예술교육을 받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이다. 자본에 따라 그 차이는 선명하게 드러나며 이로 인한 문화 격차는 사회적으로 해소돼야 할 문제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기획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의 실태를 파악하고, 문화예술교육의 격차를 어떻게
기울어진 교육의 저울 최근 초등학생이 담임교사의 뺨을 때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춘기에 접어들기도 전인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이기에 세간의 이목은 더욱 집중됐다. 가해 학생은 “담임 선생님이 자기 편을 들어주지 않아” 항의를 하면서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는데, 해서는 안될 행동에 대한 절제보다 이기심이 앞서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공계 대학원 입학자 수 감소 우려 최근 기술의 발달과 각종 사회의 필요로 인해 이공계 고급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공계 대학원생 부족 문제 또한 화두에 올랐는데 올해 10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이 관련 진단 연구를 진행했다. 과기정책연에서 발간한 간행물 〈STEPI Insight 제306호〉에서는 인구절벽 시대에는 이공계
교내 재난대응 훈련 실시 지난 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본교 전 행정부서를 대상으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됐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 35조와 종합안전관리 매뉴얼에 기반한 것으로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교내 전 구성원을 참여시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
[교육계의 갈등]‘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 지난달 15일, 교육부와 기획재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11조 2000억 원 규모의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이하 특별회계)’ 신설안에 관해 발표했다. 이는 학생 수 감소와 4차 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고등교육 재정을 확충하겠다는 목적하에 제안된 방침으로, 정
[대학의 현재와 미래]대학이 청년창업의 요람이 되길 바라며 지난 5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산학협력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2015년 861개였던 대학생 창업기업은 재작년 1,805개로 증가했다. 이는 취업뿐 아니라 창업이 하나의 진로 선택지가 됐다는 방증이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왜 창업을 고민하게 된 것일까.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보인다. 첫째는 극
[대학 교육, ‘이론’인가 ‘실무’인가]최근 들어 국내 대학은 대학이 ‘이론’을 가르치는 곳인지, ‘실무’를 가르치는 곳인지 지식 전달의 방향성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고등교육의 현황과 실태를 주목하고, 현행 제도가 품고 있는 문제를 직시해 미래지향적 방식으로 해결해나가고자 한다. 〈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 ① 청소년, 대학을 결정하면서 ②
[반도체 위기 극복, 그 시작과 논의]본 기획에서는 반도체가 무엇인지 그 개념과 정의를 명확하게 이해한 후, 반도체와 관련된 국내의 여러 논쟁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은 반도체 산업 및 우수 인재 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초적인 자료로 사용될 것이며, 협력과 상생에 기반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첫 발자국이 돼줄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본 지면은 기획 기사에 등장하는 다양한 이론 및 개념에 대한 이해 도모와 함께 원우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1. [문화] 지역사회가 지역적인 문제의 해결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2. [사회Ⅰ] 일을 꾀하여 계획함3. [사회Ⅰ] 검찰·행형·인권옹호·출입국관리와 그밖에 법무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4. [
본 지면은 교내·외 대학원생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호에서는 자신의 오랜 소망을 위해 안정적인 직장을 내려놓고 비행기에 오른, 그리고 결국 꿈을 하나씩 이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혹시 무엇인가 고민하고 있다면 일단 도전해보자. 그리고 새롭게 찾아올 낯설고 커다란 세상을 마주하자. 망설이지 말
묶을 것인가, 묶일 것인가 대한민국은 ‘잠시 멈춤’을 경험했다. 전쟁이나 전국적인 천재지변이 일어난 것은 아니었다. 단지 판교에 위치한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카카오 그룹의 모든 서비스가 불능상태에 처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는 시초 사업이었던 메신저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이와 연동된 기타 생활 서비스 ▲카
[대학의 현재와 미래] 전문대로 가는 외국인 유학생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 고등교육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문대학 학위과정 유학생 수가 최근 6년간 연평균 35.9% 증가했으며, 2026년에는 한해 유학생이 약 3만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4년제 대학교, 즉 일반대학 학위과정의 유학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소수자가 다수에 포함되길 바라며 이승하 / 문예창작학과 교수 작년에 성 소수자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너에게 가는 길〉(2021)을 보고 적지않이 충격을 받았다. 아들이 반려자라고 데려온 이가 동성이었고, 딸이 수술을 해서라도 남자가 되는 길을 선택하는 상황에서 당사자나 어머니 모두 카메라 앞에 서서 자신의 태도를 당당하게 밝히는 모습을 담은 영화였는데,
박사학위 취득까지, 평균 연령 41.2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박사조사(2019): 국내신규박사 학위취득자 실태조사」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전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학위 취득 당시 평균 연령은 41.2세였다. 이는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선 최소 30대 이상까지 학업에 전념해야 함을 시사한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25세 이상부터 39
책을 놓아버린 사람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성인 연간 종합 독서율은 47.5%, 독서량은 평균 4.5권으로 집계됐다. 즉 절반 가까이 되는 국민이 일 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으며, 읽은 이들도 다독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더욱이 연간 종합 독서량의 경우 2019년의 조사 때와 비교했을 때 3권이 감소했는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