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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소년법」의 취지를 기억해야 할 때 지난해 10월 법무부는 촉법소년 기준 연령을 만14세 미만에서 만13세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소년법」 및 「형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에 지난달 15일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이에 대해 신중 검토해야 할 문제라며 조심스러운 자세를 보였다. 이처럼 촉법소년 기준 연령 하향 조정은 여
사회
김주은 편집위원
2023.03.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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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등교육이 걸어갈 길 「대한민국헌법」 제31조 1항,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이처럼 교육 받을 권리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면 자유롭게 누릴 수 있고, 누려야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 같은 당연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작년 12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
학내
김주은 편집위원
2023.03.0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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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논스크립트콘텐츠협회(INSCA) 창립총회 개최 지난달 1일, 본교 첨단영상대학원의 박진완·김탁훈·조희영 교수가 발기인단을 맡은 국내 최초 논스크립트 콘텐츠 연구단체인 INSCA(International Non-Scripted Content Association)의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60여 명의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는 김탁
학내
김주은 편집위원
2023.03.0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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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학위수여식 기념행사 성료 지난달 17일, 본교 후문거리 일대에서 학위수여식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 43대 ‘어울림’ 총학생회가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기념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행사에는 각종 공연도 포함됐다. 100주년 기념관 일대에 무대와 관객석이 설치돼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교내 구성원들까지도 참석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성
학내
최예림 편집위원
2023.03.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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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학과 창과 70주년 지난달 6일, 대학원동 401호에서 문예창작학과(이하 문창과) 창과 70주년 동문특강이 열렸다. 1953년에 국내 최초로 창설된 본교 문창과가 올해로 창과 70주년을 맞이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이에 학기가 시작되지 않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학부 재학생은 물론 대학원 재학생과 수료생, 아직 입학하지 않은 신입생도 자리해 4
학내
최예림 편집위원
2023.03.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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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시인)들에게 바치는 헌사■ 아이러니를 다룬 주요 이유와 그 의미는 무엇인가 오랫동안 아이러니에 대한 설명은 중·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배우는 ‘반어(反語)’의 의미에 멎어 있었으며 이는 중립적인 인지 원리 정도로 파악돼 왔다. 이에 비해 현대 철학에서는 아이러니를 중요한 정신이자 태도로 다룬다. 가령 철학자 리처드 로티(Richar
아카데미아
이소민 편집위원
2023.03.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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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식공현진 / 다빈치교양대학 강사 오랫동안 여성시는 거대 담론 아래에 놓이거나 혹은 외부로 밀려 나가는 자리에 위치해 평가받아 왔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판단으로부터 여성시를 온전히 길어 올려 제자리를 찾아줄 방법은 없을까. 여성시에서 ‘여성’이라는 항을 삭제해버리거나 ‘여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방식이 적절한 대안이 될
아카데미아
이소민 편집위원
2023.03.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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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신문이 자리를 지키는 이유이지현 / 동국대 대학원신문사 편집장 기획 회의를 하고, 필진을 선정해 청탁 메일을 보낼 때마다 대학원신문의 존재 여부에 놀라는 반응이 허다했다. 20년 전에는 사정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어떠냐며 넌지시 사정을 묻는 분도 계셨다. 그만큼 남은 대학원신문이 이제 몇 없다는 것을 방증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여러 이유로 사라져 가는
아카이브
윤홍률 편집장
2022.12.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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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 최유진 / 강남대 정경학부 부교수 올해 가을, 우리 사회를 설명하는 키워드는 무엇이 있을까. 아마도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위기, 우리의 일자리를 대체하기 시작한 로봇과 인공지능 정도가 글로벌 수준에서 언급되는 키워드일 것이다. 그렇다면 국내 혹은 로컬 수준에서는 어떤 키워드가 있을까. 저출산 고령화와 지방소멸, 불평등과 혐오
아카데미아
이소민 편집위원
2022.12.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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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자본, 사회자본, 그리고 한국 사회 ■ 창조계층을 중심으로 살펴본 이유와 그 의미는 사실 지역경제성장을 설명하는데 기여한 요소는 무수히 많고, 대부분 나름의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주장하고 지지해 온 신고전학파의 인적·물적·자본론적 관점이나 인적자본의 고도화 및 기술진보, 혁신 등을 토대로 설명한 내생적 경제성장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
아카데미아
이소민 편집위원
2022.12.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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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센터 누리집 개설 지난 몇 년간 부실학회 문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논문 문제 등 연구윤리와 관련된 여러 이슈가 계속해서 발생했다. 이에 한국연구재단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자 재작년에 연구윤리실을 확장해 연구윤리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본교도 작년 윤리센터를 출범했다. 본교의 윤리센터는 교내에서의 투명한 연구를 보장하고 연구윤
학내
이소민 편집위원
2022.12.0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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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체대표자회의를 마무리하며 제43대 대학원총학생회(이하 원총)의 주관 하에 지난 10월 11일, 하반기 전체대표자회의(이하 전대회)가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43대 총학생회 상반기 감사 결과 보고 ▲올해 총학생회 사업 보고 ▲총학생회 국장 인준 ▲중앙집행부 및 계열대표와 부대표 소개 ▲기타논의 등을 다뤘다. 상반기 감사는 감사
학내
이소민 편집위원
2022.12.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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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남기며 살아가고 있나요 이진영 / 조형예술학과 사진전공 석사과정 작년 초, 반년 정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1인 출판사를 덜컥 차리고 말았다. 일반 사원에서 이젠 나름 대표라고 말하고 다닐 수 있는 엄청난 신분 상승이 한 번에 이뤄진 것이다. 어느 이름 모를 회사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직원이라고 나를 소개하기 보단, 그래도 대표라고 말하고 다니는
아카이브
최예림 편집위원
2022.12.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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