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대학원신문
인터뷰, 임근준
최종편집 : 2021.9.5 일 09:49
[포커스] 결혼, 할 수 있을까
만나는 연인과, 혹은 새로운 인연과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이를 현실로 옮기기는 결코 쉽지 않다. 모아둔 자금이 없는 상황에서 “결혼하자”고 상대에게 말하는 것이 ‘민폐’ 같다는 원우의 말은 우리에게 씁쓸함을 준다. 실제로 원우들은 ‘결혼’은커녕 ‘연애’조차도 하기 쉽지 않은 현실이다. 연구라는 특성상 일과시간이 규칙적이지 않고, 데이트 시간 등을 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나아가 짧게는 2년, 길게는 7년 이상의 시간을 학업을 위해 대학원에서 보내게 되는 석·박사들의 경우 결혼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다수다. D원우는 “사실 연애도 많이 힘들고, 결혼준비·신혼여행·신혼기간 또는 자녀 돌봄 등 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와 동시에 학위과정 중 결혼하는 원우를 주변에서 봤지만, 그 사례를 봤을 때 “당장 손에 쥐어지는 연구비로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라고 난색을 비치기도 했다. 특히 전국의 집값이 ‘불장’을 넘어 ‘용암장’으로 불릴 정도로 폭등하는 지금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결혼을 전제로 할 때 집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런데 2021년도 1월 14일자 세계일보에 따르면, 연봉 3천4백만 원을 받는 직장인 기준으로 서울에 있는 25평 아파트를 사기 위해서 는 한 푼도 안 쓰고 모아도 무려 36년이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아직 취업조차 되지 않은 풀타임 대학원생의 경우엔 그야말로 ‘다른 세상’의 이야기다.
[특집 칼럼] 경기 불황 속 인플레이션의 의미와 대응 방안
주원 /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 경제연구실장
경기 회복의 동력이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침체는 장기화돼 시장이 붕괴되고 민간주체들의 디폴트가 만연할 것이라는 예상을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한, 아니 정확히는 그 충격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한 거시정책적 조치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확장이다. 즉 돈을 푸는 것이다. 모든 국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그것도 통상 경기사이클에서의 유동성 공급 수준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그래서 지극히 비정상적인 유동성이 시중에 풀려 있다. 한국만 해도 낮은 수준의 기준금리에 장기간 머물러 있고 재정정책은 작년에 네 차례와 올해에만도 최소 두 차례의 추경 편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유동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유동성의 팽창은 비록 경기를 진작시키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취약계층이 힘든 상황을 버티게 하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의 유동성 공급은 양날의 칼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다. 바로 인플레이션과 버블이다.
[IT] 디지털 기술의 발전
은서기 / 디지털칼럼니스트
이와 같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길이 있다. 디지털 비즈니스를 하거나 디지털 기술을 연마하거나. 디지털 사회는 사람들이 디지털 기술을 업무나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된 사회를 말한다. 이러한 디지털화가 우리의 삶과 직장의 의미 그리고 인간관계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모두 ‘디지털 탈바꿈’ 중이다. 디지털 인간, 디지털 기업 그리고 디지털 국가로. 이러한 변화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개인, 기업 그리고 국가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
[과학] 총성 없는 세계 반도체 전쟁
이왕휘 /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미중 패권 경쟁이 지속된다면 반도체 산업은 국제정치에 계속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미국이 대중 제재를 강화한다면 중국의 고립은 더 심화될 것이다.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고 있는 한국, 일본, 대만, 네덜란드가 중국과 협조하는 데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배터리 산업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허브를 장악한 중국 역시, 반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의 전 세계 생산량 60%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어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는 등의 조치로 보복할 가능성이 우려된다. 미중 패권 경쟁이 한쪽의 일방적 승리로 귀결되지 않는다면 반도체와 배터리가 주력산업인 우리나라로서는 미국과 중국 어느 한쪽에 편승할 수 없다. 지정학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핵심 기술에서 초격차를 유지하는 것이다. 미중관계와 양안관계가 악화돼도 TSMC의 매출과 순익은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TSMC를 추격한다면, 우리는 미중 경쟁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중앙아카데미아] 공연예술의 체계와 민관협력 뮤지컬의 방향성
김선미 / 연극학과 박사
공연예술에 있어서 공공은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비롯해 국가 전체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서 노력해야 할 의무를 지닌다. 한편, 민간은 공연예술의 고질적인 비용질병(Cost Disease)과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는 제작비용을 감수하면서도 실연(實演)을 통해 공연예술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관협력은 공연예술의 상생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사업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그동안 민관협력으로 진행됐던 공연예술의 체계를 정리하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일은 매우 미진했다. 그러한 원인은 공연예술에 있어서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가 충분히 논의되지 않은 상태로 양측의 필요에 의해서만 단기적·단발성으로 진행됐다는 데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연예술의 민관협력 체계를 정리하고 공공과 민간이 파트너십을 이뤄 제작한 뮤지컬 사례를 통해 바람직한 민관협력 공연예술의 방향성을 모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토론문] 민관협력, 뮤지컬 생태계에 득이 될까, 독이 될까
임대근 / 한국외대 융합인재학부 교수
공연콘텐츠는 독립적인 장르콘텐츠다. 무대에서의 실연이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작 비용은 높지만 유통과 소비의 시간은 한정돼 있어 고비용·고위험 문화산업에 속한다. 공연콘텐츠는 문화예술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갖고 있다. 예술을 향유하고 싶은 인간의 욕구는 무대를 매개로 한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정서적 충족의 결과를 얻어낸다. 이 과정에서 관객은 공연콘텐츠의 더욱 높은 수준을 지향하게 되고, 기획 및 제작자는 이 요구에 부응해야 하는 과제를 짊어지게 된다.
[특집 칼럼] 피해회복·경영안정 합리적으로 지원해야
홍정호 /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무신불립(無信不立)’이란 말이 있다. 신뢰가 없으면 국가나 개인이 존립하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국가를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식량이나 군대를 뛰어넘어 백성의 신뢰가 최우선이라는 공자의 가르침에서 비롯된 사자성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수도권이 제4단계, 비수도권은 제3단계로 올라간 상황에서 “국가, 정부가 국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라는 명제에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해답과 행동이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십자말풀이
[십자말풀이 이벤트]응모기간: 9월 1일 (수) ~ 9월 29일 (수) 응모방법: 대학원신문 편집장 메일로 정답 발송 ahj332@naver.com 정답 및 당첨자 발표: 10월 6일 (수)
학내 심층취재
[심층취재] GRS 장학, 그 선정 기준은
‘CAU Graduate Research Scholarship 장학(이하 GRS 장학)’은 신입생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일제 입학 성적 우수자에게 입학금을 제외한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4대보험이 없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재학 내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선정자의 경우 ‘전액 장학’을 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신입생들의 관심이 높다. 타 교내 장학이 기타 잔여 업무를 요하는 데 비해, GRS 장학은 등재지 게재 등의 의무 사항만을 두고 있어 연구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학업을 장려한다는 장학금의 본래 취지에 가장 부합한 장학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GRS 장학에 대한 지원자들의 관심이 드높아지는 때, 투명하고 명확한 선정 기준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GRS 장학 선정과 관련해 원우들의 ‘불만’이 대학원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 질문을 던져본다.
[심층취재] 우리도 여기에 있습니다
혹자는 국가적 정책 수립 시 한정된 자원 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우선순위가 나눠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대학의 본질이 교육과 연구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앞서 살펴본 사례들과 같이 여러 업무를 도맡아 수행하는 원우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현 대학 시스템의 여러 톱니바퀴를 구성하는 원우들에 대한 보호가 우선되지 않는다면, 원활한 운영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은 자명하다. 정부와 대학이 원하는 대면 강의 시작을 위해선 이 순간에도 쉼 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며, 대학 운영에 기여하고 있는 원우의 중요성을 잊지 말길 희망한다. 온전하게 보호받지 못하는 우리를 무엇이라 부를 수 있을까. 지금의 ‘위치’가 움큼 서러워지는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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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적 처벌과 시행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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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세계인들의 대중문화, K-POP
권희주 / 숭실사이버대 연예예술경영학과 교수
K-POP과 드라마는 물론 언어·음식·의료관광·뷰티상품 등 다양한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이 이어지면서 파급효과가 극대화됐다. 서로 다른 문화권의 수용자들이 점점 단순한 소비가 아닌 자발적 참여를 하기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에 창의적 콘텐츠 제작·유통 및 확산과 소비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는데, 이러한 트랜스미디어 콘텐츠 시대를 ‘한류 4.0 시기’라고 한다. 즉 문화의 발신자와 수용자가 상호 교류하며 쌍방향적인 소통이 가능하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수용자들은 새로운 주체자로 진화하며, 미디어 는 통합적이고 융합적으로 작동한다. 방탄소년단의 활동을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다.
[사회] 새로운 시대의 마케팅을 바라보며
김대종 / 세종대 경영학 교수
미래 산업을 예측해 학생들은 언택트 산업과 4차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혹 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면 바이럴 마케팅과 같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최신 기법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그중에서도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이라면 바이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길 바란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는 이제 현대인에게 필수적이다. 특히 취업을 앞둔 학생이라면, 희망직무의 우대사항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오늘날 기업이 직원을 채용하는 데 있어 SNS를 다루는 능력을 주요 요소 중 하나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단, 주의할 점은 SNS를 이용하면서 무분별한 비난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본인의 솔직하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담아내 선순환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
[문화Ⅰ] 일본이 도쿄올림픽을 강행한 이유와 평가
박성빈 / 아주대 일본정책연구센터장
내년 2월 중국 베이징에서 동계 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방 국가들 내에서는 올림픽 보이콧을 주장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코로나의 종식에 대해 확신할 수 없을뿐더러, 중국의 인권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림픽’은 전 세계적인 스포츠·문화 행사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며, 해당 분야의 정신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대회이다. 이러한 올림픽을 국제관계나 각국 국내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서 사용하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 또한 경제적 손익만을 고려한 행위로 인식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씁쓸한 기분이 든다. 올림픽이 각국의 정치·경제적 이익을 논하는 장이 아닌, 세계가 화합할 수 있는 시작점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사설] ‘상식’을 지키는 언론
언론은 ‘사실’에 기반한 ‘공정한’ 보도를 해나간다는 것에 그 존재의 근저를 둔다. 따라서 검증 없는 자료, 특정인을 불리하게 만드는 의도적인 누락이나 왜곡, 상대에 대한 무분별한 조롱 등의 행태는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 그러나 MBC의 모습은 언론으로서의 본분도, 평화와 상호 이해라는 올림픽 정신도 지켜내지 못한 것이었다. 펜의 힘은 기자와 방송사의 양심을 먹고 자라난다. 저널리즘의 가치를 이해하고, 그 사명을 다하기 위해 언론의 자아성찰이 필요한 때다.
학내 단신
[단신] 국책사업 수주로 보는 교내 연구성과
국책사업 선정은 비단 연구 재원의 획득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최근 본교 여러 연구팀이 규모가 큰 사업들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대학원 지원 사업의 선정이 대표적인 사례다. 서울대와 함께 해당 사업의 마지막 대학으로 선정된 본교는, 이로써 학부에서 대학원으로 연계되는 AI 인재 양성 체계를 비로소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9명의 전임교원을 2030년까지 28명으로 확충할 예정이며, 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신] 백신접종 관련 출석인정 지침 안내
본교 또한 2학기 학사운영 안내에 정부 관리 단계와 대학생 백신 접종 계획에 따른 학사 운영 변경 가능을 명시했다. 교무처에서 지난 17일 ‘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 출석인정 지침 안내’를 발표한 것이다. 학생이 직접 e-출석부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출석인정 사유를 선택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는데, 이는 백신접종에 따른 이상 증세 등을 파악하고 학교와 수업 관련해 학생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다.
오피니언
[원우말말말] 돌아보는 나의 2년
배영일 / 생명과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벌써 전염병이 발병한지 2년이 가까워지는 이때, 나는 언젠가부터 단조로운 일상에 갇혀 스스로를 지운 채 살아가고 있었다. 이처럼 하루하루 일상에 치여 살던 시간 속에서 불현듯 “사람은 시련을 겪기에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존재다”라던 담임교관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그리고 문득 소위 시절 수많 은 사건으로 인해 퇴근과 휴가를 반납하고 힘들게 보냈던 그 시절이 생각났다. 그리고 그 시련들 속에서도 스스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처럼, 지금의 시련 또한 나를 성장시켜 또 다른 행복을 꿈꿀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돼줄 것이라 믿기로 했다.
[교수칼럼] 새로운 학기, 참 강의를 대망하며
이계존 / 수원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역병으로 신음만 가득한 오늘의 교육현장에서 필자는 파격적이었던 정현종 선생님의 강의, ‘소리 없이 소리 큰 강의’를 속절없이 그리워한다. 그리고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 즉 교육의 본질을 어렴풋이 파악하고자 한다. 거의 2년 여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정과 강의실에서 제자들이 사라지고 교수자의 존재 또한 사라져가고 있다. 감시를 위한 카메라 렌즈만이 번뜩이고 있다. 학교는 하염없이 무너지고 있다. 교육이 분열되는 미증유의 위기에서 이제까지 당연하게 누려왔던 학교의 모든 일상이 무척이나 소중했다는 당연한 깨달음만이 허망한 위안이다. 이제 가을 학기가 새로이 시작한다. 비록 다소간 힘에 부치더라도 필자를 포함해 모든 선생이 본래적 수업에, 또 모든 학생이 본래적 학업에 한층 치중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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