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대학원신문
인터뷰, 임근준
최종편집 : 2018.5.9 수 16:14
[포커스] 전체대표자회의가 남긴 회의(懷疑)
[포커스 #3천 원우를 대표한다는 것] 2017년 4월 4일, 본교의 모든 대학원생들의 인권과 권리보장, 더 나은 연구문화를 위해, ‘중앙대학교 대학원생 권리장전(이하 권리장전)’이 제정 및 선포됐다. 그렇다면 선포한지 일 년이 지난 지금, 대학원생들의 인권과 권리가 향상됐다 볼 수 있을까. “우리가 과대표에게 바라는 것은 우리의 요구를 본부에 전달하는 것이지, 대학원지원팀의 업무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학과 대표의 장학금 인상에 대한 명분을 대학원지원팀의 홍보업무에서 찾는 것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다시 언급하지만 권리장전이 선포된 지 일 년이 지났다. 그런데 지난 일 년 동안 권리장전은 어떤 역할을 했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원우들의 권리와 인권을 실제적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권리장전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페미니즘] ‘여성의 타자화’의 메커니즘 해부도
윤지선 / 철학자
[페미니즘_‘여성’이 아닌 ‘인간’으로 살기 위해] 대한민국은 여성 혐오와 전쟁 중이다. 오래 쌓여 견고해진 가부장적 여성 혐오에, 페미니즘 운동에 대한 공포심으로 시작된 새로운 여성 혐오가 가세했다. 여전히 여성들은 ‘인간’으로 살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생태] 지구를 위협하는 우주쓰레기
[생태_쓰레기 앓이]급속한 산업화·도시화·공업화 뿐 아니라 미흡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으로 인해, 환경오염은 점점 심각해지고, 우리의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우리는 끊임없이 쓰레기를 생산하지만, 손을 떠난 쓰레기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
[중앙아카데미아] 의료조직의 위기대응전략 방향과 제언
중앙 아카데미아: 『의료조직의 위기책임성 수준과 대응전략 유형이 공중의 정서, 책임 귀인 및 전략 수용도에 미치는 영향』 송병원 著 (2018, 광고홍보학과 박사논문) 병원이란 곳은 공감과 소통이 특히 어려운 공간이다. 특히 환자의 생명을 직·간접적으로 다루는 의료조직은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에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다. 송병원
[토론문]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대응전략의 모색
토론 김요한 / 원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위기(Crisis)는 위험과 기회의 뜻을 모두 내포한다. 위기는 조직에게 유무형의 손해를 가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이다. 대부분은 조직에 큰 위험을 초래하지만, 적절한 대응전략을 사용한다면 조직은 위기 이전으로 평판을 회복할 수 있다. 나아가 위기 이전보다 더 좋은 이미지를 구축할 수도 있다. 따라서 조직은 효과적인 위기관리를 위한 대응전략 구축에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
[저자 인터뷰] 의료조직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SCCT는 위기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상당히 유용한 이론적 프레임이다. 하지만 분노와 동정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는 한계를 지닌다. 즉 SCCT는 조직의 책임이 있을 때는 분노가 유발되고, 조직의 책임이 없을 때는 조직에 대한 동정이 나타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공중의 정서를 너무 단순화시킨 것이다. 위기 자체에서 우리는 다양한 정서를 경험할 수 있다. 메르스에서는 심각한 공포를 경험했고, 세월호 사건에서는 분노와 함께 집단적인 슬픔을 겪어야 했다. 이처럼 공포와 슬픔은 부정적인 상황에서 나타나는 기본 정서들이다. 또한 위기를 통해 조직이 피해를 받는 상황에서 동정을 느끼기도 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동정도 나타나 위기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위기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정서들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했다.
[사회] 식어버린 복지국가 바람, 다시 일으키려면
이상호 /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10년 무상급식 논란을 거치며 국민들도 보편적 복지가 무엇인지 조금은 알게 됐다.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즈음 ‘부자 되세요’라는 말을 인사로 주고받던 때와는 사뭇 달라졌다. 이제는 ‘함께 살자 대한민국’이 시대정신인 것만 같았다. 금방이라도 복지국가가 눈앞에 펼쳐질 줄 알았다.
학내
[심층취재] 학생들은 본부 직원이 아니다
[심층취재]학생들은 본부 직원이 아니다 이번 ‘대학원 입학설명회’를 홍보하는 대학원지원팀의 방식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지난 4월 12일 열린 전체대표자회의(이하 전대회)에서도 언급된 문제로, 대학원지원팀의 업무라고 할 수 있는 입학설명회 홍보를 본부 직원이 아니라 학생인 ‘과대표’에게 맡겼다는 것이다.
[원우기자]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C 성폭력 사건
지난 3월 4일, 가해자 최철웅으로부터 재학시절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 A씨가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회에 자신의 피해사실을 전달하면서, 이른바 ‘문화연구학과 C사건’이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피해자를 지지하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성명문을 통해 피해자가 피해 발생 당시 사건을 공개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오피니언
[교수칼럼] 죽어 마땅한 선생
고부응 / 영어영문학과 교수
[교수칼럼]죽어 마땅한 선생고부응 / 영어영문학과 교수 서양 철학의 아버지라고도 일컬어지는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사람들의 미움을 받고 죽었다.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신을 믿지 않는 자’라는 그에 대한 고발은 핑계에 지나지 않았다.
[원우말말말] 사회인과 학생 사이에서
박승아 / 문예창작학과 석사과정
올해 사립대 일반대학원의 평균 입학금은 91만 원이다. 대한민국은 현재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대학 입학금의 단계적 폐지’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전국의 국립대들은 입학금 폐지를 결정했고, 사립대 역시 입학금이 폐지되고 있다
[연구실 모니터] 미래의 복합재료를 설계하다
기계공학부 장승환 교수 신소재응용시스템설계연구실
구실 소개 섬유강화복합재료와 전기활성고분자재료 등의 복합재료와 신소재를 활용해, 구조물 및 센서 등을 설계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문화] ‘페이크 다큐’가 현실을 포착하는 법칙
페이크 다큐’가 불안을 유발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불안해하는가를 생각하기 쉽지만, 그보다는 ‘왜’ 불안해하는가라는 의문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페이크 다큐는 ‘무엇’에 해당하는 마지막 결론만큼은 언제나 명확하게 제시하기 때문이다.
[경제] 비트코인(Bitcoin), 자산인가 - 세법 등 제도 관점에서의 인식과 평가 -
시장의 비이성적 폭등 반응에서 나타난 초점은 세 가지다. 첫째로 ‘가상통화’가 가지는 기술의 본질과 가치를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고, 둘째로 ‘가상통화’라는 것이 금융법제 체계에서 다뤄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현재 우리나라의 세법상 체계에서 가상통화를 양도함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차익에 대해서 과세할 수 있는 것인지, 즉 가상통화를 자산에 해당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 글의 내용은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들이 세법상 관점에서 볼 때, 자산에 해당되는지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고자 한다
덧붙이는 꼭지
서번트 증후군 (Savant Syndrome)
[일상에서의 정신질환] ▲ 서번트 증후군 (Savant Syndrome) 미국 정신의학의 아버지 벤자민 러쉬(B.Rush)는 서번트 증후군 환자인 풀러(T.Fuller)의 엄청나게 빠른 계산 능력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도움말 사전] 페이크 다큐
▲ 페이크 다큐(Fake Documentary)와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 2백 년 전부터 메릴랜드 주 버키츠빌(Burkittsville, Maryland)이라는 마을의 블랙힐 숲에는 마녀에 대한 전설, 이른바 ‘블레어 위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사설] 10cm짜리 벽
서울에서 멀지 않은 평양에서 ‘냉면’을 먹고,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며 모스크바와 베를린으로 기차수학여행을 떠나는 그 날이 정말로 가까워졌을지도 모르겠다.
단신
발행일정변경
대학원신문 344호(6월) 발행일 변경■발행예정일: 5월 30일■변경사유: 대학원신문은 학기중 매월 첫 수요일에 발행해왔으나 현충일(6월 6일) 및 지방선거(6월 13일) 관계로 발행일자를 앞당깁니다.
[단신] ‘하지 마세요’라는 예방교육을 넘어
지난 4월 6일 100주년기념관(310관) B501호에서 2018년 1학기 성평등·폭력예방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한국여성의전화’ 송란희 사무처장이 강의를 맡았다.
온라인 속보
[온라인 속보] 교수협의회, 총장 재임명 반대 삭발농성
김창수 총장 불신임 투표에서 전체 투표자의 76.8%가 총장 불신임 의사를 표명함에도 불구, 이틀 만에 현 총장의 재임용이 결정됐다. 이에 교수협의회는 이번 달 15일 오전 11시 본관(201관) 앞에서 총장 재임용에 대한 항의 농성과 삭발식을 진행했다.
[온라인속보] 대학원(302관) 1층 로비 시설환경개선공사
[온라인속보] 대학원(302관) 1층 로비 시설환경개선공사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대학원(302관) 1층 로비 휴게공간에서 시설환경개선(이하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됐다.
[온라인속보] 학술정보원 DB 전자자료 이용 정상화
학술정보원 DB 전자자료 이용 정상화 지난해 12월 학술정보원이 3종의 DB 전자자료 서비스(ScienceDirect, DBpia, KISS)의 높은 구독료에 대한 불만으로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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